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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뭐했지...비가왔나? 잤나?

금요일은....비가 왔고

토요일은 뛰었다. 토요일에 뛰었으니까 일요일에는 안뛰었고.

그래서 한주 결산이...처참하다....


토요일에는 학교 운동장을 뛰었고 2.5키로를 한번에 뛰었다. 운동어플의 오류가 아니라면...난 2.5키로 한번에 뛴 사람이다 ㅋㅋ 


그리고 좀 걷다가 500미터를 더 뛰었다.


4.9키로 중 3키로를 뛰었고 나머지는 걸었다. 시간은 39분


이제 나름의 운동을 시작한지 두달이 되었으므로...인바디 체크를 한번 해봐야겠는데.

금요일부터.... 무척 많이 먹기도 했고...지난주엔 운동도 별로 안했고...

이게 현실이지만 무서운 현실의 숫자를 마주하게 될까봐, 두달의 과정이 너무 적나라한 결과의 숫자로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무섭구나...하지만 이게 내가 아닌가. 내가 살아낸 2달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


오늘 오후6시까지 비소식이 있는데...밤에는 그치려나. 그친다고...운동 할거냐....

해야지...


암튼 월요일이다.

이제 반나절이 지났고 반나절 화이팅이다.


이번주...세번은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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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기 시작한지 며칠이 지났을때, 

무릎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무릎이 아프지 않으니 뛸 수 있는 것.


지인이 그랬다, 본인은 무릎 때문에 뛰지 못한다고.


그러고보니 나도 무릎이 아픈적이 있다.

아마도 급하게 살이 쪘을때 무릎이 아팠던거 같다.


요즘에 뛸때 생각한다. 아 나 무릎이 아프지 않구나. 아프지 않아서 뛸 수가 있구나.


어제는 그제의 운동을 기록하며 그런생각을 했더랬다. 

이런저런 이유로 뛰지 못할 때도 있으니 그냥 되는날은 되도록 뛰어볼까.

생각만 했다ㅋㅋㅋ 

어제는 퇴근길에 디저트를 먹었고, 강아지 산책을 시켰고 연두부와 계란을 먹고 그리고 혼자 나가서 좀 걸었다.


매일 뛰는 건..역시 근육에게 부담이 되나. 아니 괜찮나 


몰라.......


그리고 오늘 런닝을 하는 어떤 사람의 SNS를 봤다 

1. 초보는 속도보다 지속이 핵심이다. 첫 달은 걷뛰 혼합이 정답 (난 두달이 지났지만 일단 오케) 

2. 스트레칭은 끝나고, 워밍업은 먼저.  스트레칭도..워밍업도...하지 않는다. 그저 뛰는 사이사이에 걸을 뿐....일단 체크....

3. 런닝화는 발보다 일센치 커야한다. (모르지만...지금 런닝화 매우 편함...)

4. 매일 뛰지 말고 꾸준히 쉬어라. 회복이 곧 훈련이다. 주 3~4회가 적당. 근육은 쉴 때 강해진다

이거다. 이거야. 역시....쉬어야 하는 건가. 팔랑팔랑 귀

5. 통증은 신호, 무시는 사고, 참고뛴다는 것은 미련한 짓. 통증오면 바로 멈추고 무리하지 말라



난 언제 공복 유산소를 할 수 있을까.

아침엔 정말이지. 잠을 이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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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걸러 하루 뛰는 것이 아니라...시간나고 생각나고 할만하다 할때는 죄다 나가서 뛰어야 하는 것일까 생각하는 한주의 시작이었다.


일키로 감량을 찍자마자. 정말 찍자마자. 체중계에서 확인하자마자

그 숫자를 다시 보지 못하고 있다.

디저트를 좀 먹긴 했지만....닭강정을 좀 먹긴 했지만...쌀밥에 젓갈을 좀 먹긴 했지만....

이렇게 살이 갑자기 찐다고? 


그렇다. 두달동안 운동을 함에도 지난하게도 줄지 않았던 체중이 1키로를 줄인 시점에 ㅋㅋㅋ다시 늘어나고 있다. 

1키로를 줄였지만 1키로가 넘게 찌고 있는중이다 ㅋㅋㅋㅋ


일요일에 뛰지 않았으니 월요일에는 뛰어야했지만

매우 피곤하고 피곤하고 피곤하여

아아 강아지 산책을 시켜야해..근데 시키는중에 비가 오는건 아닐까....아 피곤하다

그러면 비가 올수도 있으니까 운동이나 할까...

밥먹고 그저 생각만 하다가 잠이 들었다. 난 정말 매우 피곤하였다...매우. 

잘 잤으면 됐다.....


어제는 강아지 산책도 하고 운동도 했다.

다만, 강아지 산책 전에 오늘 저녁은 계란도 먹고 배가 고프지 않으니...쌀밥은 좀 먹지 않는 쪽으로 해보자. 

강아지 산책을 카페 방문 포함 두시간 정도 했는데

끝날때쯤...엄마가 마라샹궈를 시켜먹자고 하셨다....주문. 주문...

내가 과연 마라샹궈를 안먹을 수 있을까....


일단 운동이나 다녀와볼까. 했지만 넌 어차피 먹을거니까 차라리 먹고 나가라 라고 하셨고

나는. 그럴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ㅋㅋㅋ먹고 ㅋㅋㅋㅋ밤에 나갔다. 열시사십오분


매운것을 먹고, 애사비까지 물에 타먹고 한시간 정도 있다가 나가니...진짜 힘들었다.


하지만 뛰었고


총 4.7키로 37분

1000, 700, 700, 700 뛰었고 사이사이에 걸었다.


하루걸러 하루씩 뛰기로 마음먹었지만

날씨와 체력 이슈로 뛰어야 하는날 안뛰게 되니 이러다가...마음이 풀어져..운동도 안녕하는게 아닐까 ㅋㅋㅋ생각하다 아 되는날은 되는대로 뛰어야하나!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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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까지만해도 오 드디어 1키로 감량에 도달인가봐! 했는데

무슨....0.5키로도 아니고...그동안 유지했던 -0.5키로도 도로묵이 되어

몸무게만으로는 두달전 운동을 시작했을때랑 같다...

주말의 나...대체 무엇을 얼마나 먹은거야....


아무래도 이틀에 한번씩은 뛰었으니까..다리에 근육은 좀 생겼겠지...

그리고 뛰면서...잡념들이 50%정도 사라지지 않았을까. 희망사항이다.

정확한 수치야 모르겠지만. 뛰는 것은 (운동은) 잡념을 줄이는데...큰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아 오늘 뛰기 싫어..하는 잡념부터 업무 스트레스,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좀 날려주긴 하니까.


그래도. 나는. 살을 빼고 싶다.

근데 살을 빼려면 식단조절을 해야한다.

식단조절은 못한다. 그런데 살은 빼고 싶다....하아...


목요일에는 4.3키로를 걷고 뛰었고

2200미터 뛰고 1000미터 뛰었다.


몸무게는 도로묵일지라도

처음엔 초등학교 운동장 두바퀴도 한번에 뛰지 못했었는데

토요일에는 8바퀴나 한번에 뛰었다.


한달하고 보름 남았는데. 시작하면서는 10월 첫째주까지 3키로 정도 빠지면 좋겠다...생각했는데

(그때도 식단 자신은 없어서...그저 3키로 감량 희망사항이었다) 

2키로라도..빼고싶다........ㅋㅋㅋㅋㅋ


일단 이번주는 보건소에 가서 인바디측정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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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25-08-2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강정 때문인가...?
컬리에서 닭강정을 한번 시켰는데 나만먹어......3일동안 밥과 함께 간식으로 먹어서...내 살에 한몫 톡톡히 했겠구나.....닭강정 너....
 


올해 어떤 연주에서 

플룻이 참, 소리가 좋구나! 하고 새삼 느낀일이 있었다. 

한번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운 소리다.


왜 저음은 마음을 울릴까.

바이올린보다 첼로에. 테너보다 바리톤에 마음을 뺏기는 일이 종종 있다.

바순도 그렇다. 관악기중에 낮은 음역대, 


플룻은 단독 연주회도 많은 것 같은데 그에 비하면 바순을 단독으로 하는 연주회는 많이 보지 못했다.


관악기 중에 높은 음역대의 플루트와 낮은 음역대의 바순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아버린 플루트와 내가 좋아하는 낮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바순.

두 악기가 함께 연주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예당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바수니스트 유성권 

두분다 엄청 유명하시지...유명하다는 것만 알고...이력은 잘 몰랐는데

이력이 어마무시하다. ㅋㅋ


첫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귀가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긴 했다

처음 몇분은 피아노와 플루트와 바순이 각자노는거 같은 느낌이있는데 이내 그런 기운이 사라짐. 


PROGRAM

 

루트비히 판 베토벤피아노플루트바순을 위한 트리오 WoO 37

L. v. Beethoven: Trio for Piano, Flute and Bassoon, WoO 37

I. Allegro
II. Adagio
III. Thema andante con variazioni
  

피에르 상캉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P. Sancan: Sonatine for Flute and Piano

 I. Moderto
  II. Andante espressivo
  III. Animé

마르셀 비치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M. Bitsch: Concertino for Bassoon and Piano

 

카를 마리아 폰 베버피아노플루트, 첼로를 위한 3중주

C. M. v. Weber: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 63

I. Allegro moderato
II. Scherzo. Allegro vivace
III. Schäfers Klage. Andante aspressivo
IV. Finale. Allegro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프로그램에서 

플루트와 피아노 높은음의 반주가 매우 인상깊었다. 분명 각자의 연주이고 합주인데

한악기마냥...(응??)

공연을 다녀오면 당일 밤, 다음날까지는 음악에 대한 여운이 남는다.

연주자의 다른 연주를 찾아보기도 하고

연주자가 연주한 곡의 다른 연주자 버전을 들어보기도 하고.


점심에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곡을 찾아들었다.


아, 그리고 어제의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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