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인근. 방배동 태양커피.
의 아인슈페너 사진이다.
엄청 기대하면서 왔고, 주문하고도 즐거웠고 커피를 보며 먹으면서는 맛있었다.

두꺼운 층의 크림이 정말이지. 맛있어 보이는구나아아아아.

그리고, 테이크아웃잔이 아닌. 잔에 먹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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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옆동네에 카페를 추천받았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저녁에는. 좀 멀지만 걸어가볼까. 하며 검색하여 전화해 영업시간 문의를 했더랬다.
하지만 집에서 온전히 누리는 자유에 게을러져.
책한권을 곁에 둔채 티비를 보고, 게임을 하고,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아직도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이제야 책을 손에 쥐었다.

아아 배부른데 잠이나 잘까.
한없이 게으를수 있는 토욜밤이, 정말이지 너무 좋다.
이 밤이 3일 정도만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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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0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밤이 제일 행복한 시간입니다. 저도 이 시간만큼은 책 보고, TV 보고, 술 마시거든요. ^^

jeje 2017-01-08 18:22   좋아요 0 | URL
ㅋㅋㅋ토욜밤이 지나 너무 아쉽지만. 커피가 맛있어서 좋은 일요일 저녁입니다 하하.
 

쿨내 흐르는 기사님이 떨궈주신 정안알밤휴게소
나는 이 주말을 마지막까지 꽉꽉채워 즐기기로 하였으니
쇼핑천국 휴게소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하지만 혼자 많은것을 살수없으므로 ㅠㅠ . 많은, 마아아는 휴게소 음식중에...휴게소의 꽃 통감자를 샀고
정안‘알밤‘휴게손데 당연히 군밤을 먹어야 했으므로 군밤을 샀는데..군밤이 깐 군밤이 아니라 군밤이라는 것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군밤이다 군밤.
이 편리한 시대에 안깐군밤이라니.
깜깜한 고속버스 안에서 군밤 두개를 까먹으니 지친다...불끄기 전에 밝을때 통감자가 아니라 군밤부터 먹어야했어....ㅠ
‘군밤 잘까는 방법‘같은 것을 검색해보아도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구우면 되는거 같은데. 내 차원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손톱으로 요리조리 까먹는 방법뿐인거 같다 하하하

내일...내일....은 월요일이다....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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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0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정이 월요일이 아닌 게 아쉽습니다. ㅎㅎㅎ

jeje 2017-01-02 17:17   좋아요 0 | URL
몹시요...ㅠ
 

그건 바로 내장탕.
그렇게 듬뿍 먹고
걷고
커피를 마시는(빵도 먹고 있는)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은 비주얼과 맛

지난 2박3일, 이곳 목포에서 먹은 모든 것은 맛있었다. 한군데 정도쯤은 빼고.

이렇게 돈은 나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어갔고
2016년을 먹고 보냈고
2017년도 먹으며 맞이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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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탔는데
으아 밖에 보이는 풍경도 휴게소도 너무 좋다.
터미널에 내렸는데 들려오는 사투리도 좋고
터미널 주변한바퀴 둘러보고 터미널 근처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서 밥먹은것도 정말 좋다

왔다 나의 첫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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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6-12-30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속버스안에서 외투를 벗지 않아도 좀 추운 느낌이었는데. 목포는 햇살이 충만한 느낌적인 느낌. 남쪽 만세!

cyrus 2016-12-3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해돋이 보려고 목포에 가셨군요. 주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eje 2016-12-31 20:40   좋아요 0 | URL
해돋이는..못볼거 같지만. 목포의 밤은 충분히 누려보려 합니다. 하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