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옆동네에 카페를 추천받았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저녁에는. 좀 멀지만 걸어가볼까. 하며 검색하여 전화해 영업시간 문의를 했더랬다.하지만 집에서 온전히 누리는 자유에 게을러져. 책한권을 곁에 둔채 티비를 보고, 게임을 하고, 맥주를 마셨다.그리고 아직도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이제야 책을 손에 쥐었다. 아아 배부른데 잠이나 잘까.한없이 게으를수 있는 토욜밤이, 정말이지 너무 좋다. 이 밤이 3일 정도만 지속되었으면 좋겠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