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옆동네에 카페를 추천받았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저녁에는. 좀 멀지만 걸어가볼까. 하며 검색하여 전화해 영업시간 문의를 했더랬다.
하지만 집에서 온전히 누리는 자유에 게을러져.
책한권을 곁에 둔채 티비를 보고, 게임을 하고,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아직도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이제야 책을 손에 쥐었다.

아아 배부른데 잠이나 잘까.
한없이 게으를수 있는 토욜밤이, 정말이지 너무 좋다.
이 밤이 3일 정도만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7-01-0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밤이 제일 행복한 시간입니다. 저도 이 시간만큼은 책 보고, TV 보고, 술 마시거든요. ^^

jeje 2017-01-08 18:22   좋아요 0 | URL
ㅋㅋㅋ토욜밤이 지나 너무 아쉽지만. 커피가 맛있어서 좋은 일요일 저녁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