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나는 먹자여행중인데.
부산은 처음이다.
호텔 체크아웃 하기 전에 소맥을 말아먹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또 낮맥 한잔. 그리고 한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백사장을 걷고. 정말 너무나도 한량스러운 그 시간이 여유로운 그 시간이 짱 좋았다 짱. 짱 짱!!
술배를 채워서 그런지...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애초에 부산에 온 목적이 있는데 너무나도 유혹스런 낮술에 잠시 잊을뻔 했다. 하하하. 해장도 할겸, 가까운 국밥집을 찾으니ㅂㅈㅇ3대천왕에 나왔다는 국밥집이 있었고 대충 알아보고 갔더니 기대했던 돼지국밥이 아니고 소고기 국밥집이었다. 가까운 맛에. 해장하는 김에. 먹었다 하하.

느긋한 일정을 마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게하에 일찍 들어와서 쉬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선지 배도 안고파!! 맙소사!!
그리고 9시가 넘었는데 왠지 또 아쉬워서 또 대충 검색해보니...왠지 먹어야만 할거같은 밀면집이 가까이에 있다. 영업시간을 묻는 문의전화를 건 것이 9시 12분. 9시30분 전에 와야 마지막 주문을 할수 있다고 해서 급하게 가서 도착과 함께 주문을 하고 밀면을 받아보니 9시 22분. 맙소사. 가격도 엄청 싸 ㅠㅠ 사이즈도 큰것과 작은걸 고를수 있어 ㅠㅠ 만두도 팔아 ㅠㅠ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물밀면과 만두를 시켰다. 그건 왠지 셋트잖아....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니까.....
밀면은 이런맛이구나...괜찮네....그런데 만두는 정말정말 맛있다 푸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초량밀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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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이란 단어는 참 예쁘드아아아아.

호텔 체크아웃 하기전에 소맥한잔 (두잔? 세잔??) 말아먹고 나오니 알딸딸하니. 바로 이것이 한량이구나 싶다.
발길 따라 걷다가. 쉬다가. 아아 얼마만이야.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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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아 나 너가 해준 밀푀유나베 먹고 싶어.
라는 나의 말에
해줄께. 언제올래? 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있는 사람.

나도 그런 친구가 되고 싶...긴한데...
하는 건 좀 자신없고..사줄께 나와! 하는 친구 정도는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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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지 최소 한달도 더 되었다.
보고싶어서 스샷해뒀둔거 찾아보니 그렇다.

드디어 봤다.

여러분. 이영화 꼭 봤으면 좋겠어요.

답답하고 답답하고 그래서 가슴아팠지만 그 사이에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나도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올레티비에서 지금 4,500원이구요
아트나인에서는 1/30 조조로 8시 40분이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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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편의점 쇼핑을 좋아한다.
특별히 살것이 없었지만, 직전에 들른 롯데마트에 희한하게도 짜파게티가 없어서 괜히 그것을 사고싶기도 해서 편의점에 갔다
편의점을 찬찬히 둘러보고 뭐가 새로 나왔나도 보고 무얼 할인 또는 플러스 해서 파는지 둘러보았는데
짜파게티가 매대 가격표시에는 950원으로 되어있는데
뒷면에 권장소비자 가격은 900원인 것이다.
나는 짜파게티를 사고싶었기 때문에 요것도 한개 사고는
사장님께.
근데요 사장님. 이건 가격이 900원이라고 써있는데 왜 표시된 가격이 950원이에요? 오기작성된게 아닌가요?
말씀드렸더니. 최근에 가격이 올랐다고 하신다.
그런데. 이것은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입고된 것이 아닌지. 그러면 그 가격에 판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여쭈었다. 물론 가격이 적혀있을경우에 말이다. 표시되지 않은 가격을 보고 제조년월일을 따져 알아낼 사람은 없으니.
사장님은 우리는 속여서 팔지 않는다. 오르기 전이든 오른 후든 짜파게티의 바코드는 한개기 때문에 현재 950원에 입력이 되어 있고 그 가격이 된거라고 말씀하셨다.

며칠전의 나는. 아니 그래도 권장소비자 가격이 표시되어있고, 정찰제에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적힌 가격과 판매가격이 다른 것은 심히 이상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건 기분문제도 있는거 같은데!! 하고 참 별루다. 생각했다. 나의 기분이 별로였기 때문에.
최소한 스티커 작업이라도 하든지. 전의 물건은 적힌가격으로 900원에 판매하든지. 아니면 900원이라고 표기된 것을 현재 950원라고 표시된 상품으로 농심에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봄.
그런데 또 드는 생각이.
만약에 900원짜리가 가격이 내려서 현재 400원에 판매된다면. 바코드는 한개니까 400원에 판매될거고 나는.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을테니. 이런 기분이 아니었겠지.
혹시나 편의점에서는 400원에 떼다 파는 거였다면 농심에서 구제품을 환불 받을수 있나?

아 세상은 내가 모르는게 너무나너무나너무나도 많구나아아아.


50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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