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 신영복 유고 만남, 신영복의 말과 글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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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벽두 선생님의 부음을 듣고 나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쳐야 했습니다. 20년 가까운 옥중 생활 탓이 아닌가 싶어 부조리한 사회현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선생님께서 걸어온 발자취는 강연의 목소리로 남아 흔들림이 많은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으로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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