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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알아야 할 회계의 교과서
손진현 지음 / 북메이드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책은 내가 보고, 좋다고 확인이 되면 선물하고자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막둥이 아들이 서울에 소재하는 모 대학교를 졸업하고, 작년 초에 모 공기업에 취업을 했다. 그 동안 약 10여 개월 동안 그 회사의 지점 총무부에 근무하다가 4개월 전에 본사 ‘회계파트’에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다.
원래 인문계를 다니기도 했지만, 평소에도 숫자 개념이 없어서 늘 힘들어 했다.
더군다나 그런 형편에 회계를 전문으로 하는 파트에 근무를 하다 보니 업무처리상 어려움이 많은 가 보다.
나름 회계에 관한 책을 사 보기도 하고, 직장 상사나 동료들에게도 배우고 있는 것 같은데 영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회계의 교과서’를 신청했던 것이다.
이 책 저자는 경기장교로 9년여 간을 근무를 한 경력이 있고, 예편 후에는 23년 동안 중소기업 총무부 팀장으로 근무한 경력자로서 쉬운 예로 ‘회계에 관하여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기에 내용에 대하여 우선 믿음이 간다.
특히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실제 업무 위주로 설명해 놓았기에 곧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기에 더욱 효용성이 높은 내용이다.
사실, 나는 옛날 상고를 졸업했기에 부기적인 관점에서 이해는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처럼 공기업이나 사기업에서 처리하는 일선의 업무는 학교에서 배우고 이수하는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들이 무지기수일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회계사에게 회계 업무를 맡기는 기업이 많고, 내 막둥이가 다니는 회사에는 회계사가 직원으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어렵고 중요한 일들은 다 그들이 처리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실무를 맡은 직원이 업무를 모른다고 방관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어려운 위치일 것이라고 짐작이 든다.
이 책은 회계에 관련한 일반적인 사항들부터, 세무 상식, 재무제표, 경영상식, 경영분석을 각 장으로 세분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한 내용들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재직하는 회사의 자산 관리에 대하여 상사들에게 브리핑을 준비한다고 들었다.
이 책에는 경영 상식이나 분석을 설명해 놓은 쳎터가 있으니 참 유용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 업무 분야에 30년이 넘게 근무한 구루이기에 각 내용은 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나, 평소에 많은 질문을 받는 내용을 질문 형식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사실, 아무리 회계에 비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맡는 업무를 시시콜콜 물어 본다는 것도 자칫 무능하다고 오해를 받거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까 봐 매우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내용이 충실한 이 책을 본다면,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