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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상속자 - 모든 것을 얻게 하는 단 하나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책은 곧 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책에는 그 사람의 생각과 기대 등이 담겨져 있다. 어떤 이는 그래서 책 쓰는 것을 여자들의 아기 낳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
책 속에는 저자의 사상이나 비전 등이 녹아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그 사람과 이야기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나는 김 목사님의 책을 처음 읽고 있기에 목사님에 대하여는 백지상태와 같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것은 김 목사님과 첫 대면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상속자]의 생활지침서요, 믿음의 사용설명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만세 전에 성별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상속자의 신분이다.
이 책에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갖추어야 할 생활지침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고 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상속자라면, 언행심사(言行心思) 모든 면에서 이 세상 사람들과 분명 달라야 마땅하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모든 만물들이 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비하여, 믿음으로 구하고 바라는 곳들은 모두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육적인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영적인 것들은 눈으로 볼 수가 없는 것들이다.
결국, 이 책에서 권고하고 있는 것들은 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며, 현세적인 것보다는 내세적인 것들이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의미 있는 고난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추구하는 것이나 투자하는 것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도 말한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므로 이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상속자의 삶에 모범을 보여 주셨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는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서의 ‘그 앞에 있는 기쁨’은 두 말할 것 없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기준으로 치면, ‘하나님의 상속’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살기 위해서는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수님처럼 성공적인 하나님의 상속자로 살기 위해서는 현재와 현실의 불편과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는 인내의 믿음이 필수적임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