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심리학 - 3배 더 느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지피지기 시리즈 17
시부야 쇼조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느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거나 일을 결정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에는 느낌 좋은 사람느낌이 좋지 않는 사람으로 대별하여 기록해 놓고 있다.

 

다른 말로 쉽게 설명하면, ‘호감비 호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사소한 행동이나 몸짓, 말투에서 그 사람의 숨겨진 심리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데 전문가이다.

 

결국, 그 사람이 은연 중 풍기는 분위기나 인상 등 섬세한 분위기나 징후를 가지고 그 사람의 잠재되어 있는 내면적인 심상을 의식의 범주로 도출해 내는 노하우를 이 책에 정리해 놓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눈치 채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 감지하지 못하는 1%의 정보들로 나머지 99%를 모자이크로 엮어내는 기술 정도로 정의할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다.

사회생활은 관계로 이루어진다. 나는 무엇을 하든 나 아닌 누군가와 만나서 일을 한다.

 

나도 상대를 느끼고 알아 가듯이 상대도 나를 그렇게 느끼고 알아 가는 데서부터 사람됨을 알게 되고 신뢰가 형성되면서 일을 추진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사람을 알아가는 데에는 외부로 표현된 말만이 아니라 그 말보다 더 중요한 정보들이 더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의 총 6장중에서 제3장인 당신 주위의 느낌이 좋은 사람과 느낌이 나쁜 사람4센스 있게 자기를 어필하는 법칙5이런 동작이 나쁜 느낌을 준다가 중요하게 생각된다.

 

예를 들어서 싸웠을 때는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승자, 매해 같은 수첩을 사용하는 사람은 배반하지 않는다, 장소에 상관없이 크게 웃는 사람은 세심한 배려를 하는 사람, 일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겸손하게 행동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도 느낌이 좋은 사람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또 센스 있게 자기를 어필하는 법칙에서는 상사를 칭찬하면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한다, 화려한 패션은 마음의 불안을 감추고 싶다는 뜻이라는 설명에는 공감이 되지만, 자주 한 턱 내는 사람과는 친해 질 수 없다는 말에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한다.

 

저자가 일본사람이기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여건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모든 경우에 다 같을 수는 없기에 이런 정서적인 차이가 있겠구나 생각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 같아서는 자주 한 턱을 쏘는 사람과는 자주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모든 내용을 설명하면서 특히 중요한 내용은 노란 색으로 구분 인쇄를 해 놓았기에 이해하기가 편하다. 전체적으로 길지 않은 내용이기에 읽는데 부담이 없지만, 노란 글씨만 읽어도 내용이 간취되고 개념이 정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내용은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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