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 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
스티븐 시나트라, 조니 보든 지음, 제효영 옮김 / 예문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얼마 전에 일본 게이오 대학병원에서 30여 년 동안 암환자를 치료하는 암 전문의가 쓴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현행 치료하고 있는 암치료법을 전면 부정하는 식의 내용으로서 현직 의사들로부터도 거부 반응을 받고 있는 책이었다.

위 책에서는 현재의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의학지식을 근거로 환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논지를 펴고 있다. 그들이 치료했다고 하는 암은 실은 유사 암이고, 진짜 암은 발병하자마자 전이되며,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암을 치료하면서 사용하는 항생제는 제약회사와 짜고 서로의 이익을 도모하는 나쁜 거래의 산물이라고도 고발하고 있었다.

이 책은 의학전문기자 신재원의 추천사를 인용하여, ‘이 책은 그동안 각종 심장병의 원흉으로 지목된 콜레스테롤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콜레스테롤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요즈음 공중파 방송들에서는 우리들의 건강과 식생활에 대하여 사계의 권위자와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여시켜 많은 정보들을 알려 주고 있는 프로를 많이 방영해 주고 있다.

그 프로에서, 이미 콜레스테롤의 문제점을 지적해 준 적이 있다.

나는 그 방송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 보지를 못해서 그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광고로 보아서는 지금까지 우리는 콜레스테롤하면 건강에 좋지 않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기존에 의사들이 분류해 놓은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분류부터 잘 못되었다고 지적한다.

'우리 몸의 세포막에는 콜레스테롤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세포의 온전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돕고 세포와 세포 사이의 연락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93p)' 또, ‘콜레스테롤은 뇌의 세포막의 필수 성분이며, 신경전달물질의 전달 과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196p)'고 한다.

그리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재검토해야 되고, 심지어는 콜레스테롤은 해로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특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에 대하여는 [스타틴 사기극을 아십니까]라는 독립된 쳅타에서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심장 전문의와 건강 미신 격퇴자가 함께 쓴 공저의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가장 의학적이면서도 가장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래에 넘쳐나는 의학 정보와 지식은 많은 보탬을 주고, 잘 못된 의학지식과 처치를 지적하여 줌으로서 큰 도움이 된다.

종합검진을 받으면 십중팔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지적을 받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무섭게만 느껴지던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오히려 친근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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