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
류옌 지음, 홍민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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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철저히 고독의 운명을 갖고 태어 난다.

살아가면서 배우고, 알고, 느끼겠지만, 우리는 철저히 홀로 태어나며, 혼자서 살아가며, 결국 혼자가 되어 죽는다. 이것이 삶의 모습니다.

모태에서 세상으로 나올 때 우리는 이미 고독을 각오하고 태어난다.

단지 이 각오가 의지적이냐 무의지 적이냐를 어린 나이라서 인지하지 못할 뿐, 이미 각 사람은 홀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는 홀로임을 직감하기에 선천적으로 우는 것을 뱃속부터 알고 있었기에 배가 고파도 울고, 엄마만 보이지 않아도 우는 것이다. 배움 이전에 고독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고독예찬자다. 그리고, 이 책은 고독예찬론을 정리해 좋은 책이다.

고독은 나쁜 것이 아니라 유익한 것이라고도 한다. 내면세계가 깊을수록 고독도 깊다고 말한다. 고독한 사람만이 진실한 내면세계를 향유할 수 있다고도 한다.

그리고,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고독에서 피하거나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은 고독 속에 잠기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군중 속에 고독이라는 말을 한다. 즉 고독은 물리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고독하다고 느끼는 자각이라는 관점이다.

저자는 [고독 그 자체는 두렵거나 무서운 존재가 아니다. 진정 우리가 무서워해야 할 것은 고독을 피하려는 우리의 태도다. ---진정한 고독은 좌절이나 절망이 아니라 오염된 세상으로부터 나 자신을 정화시켜 주는 샘물과도 같다(108-109p)]라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창조적인 행위는 고독에서 출발합니다(47P)'하고 선언한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을 실례로 제시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마르셀 프루스트, 아르키메데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다원, 로뎅, 단테, 슈베르트 등 많습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불후의 명작, 역사에 남을 성과들은 모두 고독 속에서 탄생한 것들입니다(7p)'하고 소개하고 있다.

그 사람들은 그런 성과를 이루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용감하게 걸어 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4장의 마지막에는 ‘고독은 그들에게 축복이었다’의 글을 실어 놓았는데, 빈센트 반 고흐, 칼릴 지브란, 어니스트 헤밍웨이, 프란츠 카프카를 소개해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 마지막 챞터에서는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주고 있다.

진정한 고독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홀로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고독도 아무라도 할 수 없는 어렵고 중요한 과업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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