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 연습 : 국내 최초 완역본 - 단조로운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로렌스 형제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예수님은 제자들과 헤어지실 때, 우리와 세상 끝 날 때까지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하셨다.

사실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신 목적 또한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임마누엘하시려는 것이었음을 성경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왜냐하면, 이 땅은 하나님이 잠시 사탄에게 위임해 놓은 상태이기에 우리만 홀로 살기에는 여러 모로 불편할 것임을 잘 아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 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사역을 성령하나님께 위임시켜 주셨기에 세상이 끝날 때까지 우리들은 하나님의 임재에 동참하는 은혜를 입게 된 것이다.

 

그러나, 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의지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도 의식하지 모르는 사이에 사탄의 지배하에 놓이는 상황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로렌스 형제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이 책 파트2영성생할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빼고는 로렌스 형제가 살았을 때 그와 교류했던 파리관구의 주교 총대리였던 요셉 드 보포르 대수도원장이 로렌스 형제 사후에 정리한 자료 들을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로렌스 형제는 1611년 태어나 1691년에 사망하였고, 그의 본명은 니꼴라 에르망이다.

그의 학력에 대해서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 그러나 그가 회심한 사건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히 전해 주고 있다.

 

로렌스 형제의 나이 18세 때인 어느 겨울날, 로렌스 형제는 헐벗은 나목을 바라보면서, 언젠가 다시 돋을 새싹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을 강하게 체험했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 40여 년 동안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면서 한 순간도 홀로 살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그 나이 38세 때 파리 소재 맨발의 까르멜수도회 후보생으로 주원하여 평생 평수도사로 살면서 부엌에서와 신발을 수선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했던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파리관구의 주교 총대리였던 요셉 드 보포르 대수도원장을 비롯한 지인들과 주고받은 16통의 서간문과 네 번의 대화, 그의 유고와 요셉 드 보포르 대수도원장의 추모의 글을 묶어서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이 책 파트2에 있는 영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들에 소개된 네 편의 글이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의 임재를 최상의 가치로 알고, 그 임재를 연습하기 위해서 평생을 매진했던 로렌스 형제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신앙의 모범이 존경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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