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 방황하는 젊음을 위한 통찰과 힐링의 청춘 심리학
최원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청춘들을 위한 책이 많다. 청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그들의 고민에 동참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힘을 주려는 기성세대들의 배려가 가상하기만 하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난이나 사회 구조상 부적응성이나 취약성에서 나온 자연발생적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아직은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져야 할 나이, 온전함 보다는 모자람과 부족함이 더 많아서 더 활기에 넘치고 좌충우돌을 도전이 기대되는 그들이지만, 그들에게서는 그런 용맹과 치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쉽게 낙심하고 초조해하고 안달하는 그들을 볼 때마다 안쓰럽고 안타까울 뿐이다.

그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사회와 기성세대들은 따뜻하게 감싸 주어야 한다는 당위는 동의하지만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역시 청년들과 같이 허둥대는 형국이다.

이 책은 종교, 철학, 심리학 들을 섭렵한 상담심리학자인 교수가 청춘을 통찰하고 힐링해 주려고 쓴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36개의 꼭지 글들은 다양한 사례와 경우,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청춘들에게 행복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또 청년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어드바이스적인 글들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청춘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한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아프지는 말라고 조언한다.[아픔을 받아들이고 힐링 해야 비로소 청춘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7p)]고 설명한다.

청춘이 아픈 것은 통과의례적인 과정이기에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 정도는 심하지 않아야 된다는 말이 이해된다.

만약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프다면 더 이상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이기 E때문이리라. 홍역주사처럼 면역성만 주는 선에서 끝나야 성공적인 청춘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겠다 싶다.

특히 이 책 제3파트의 [젊은 날의 자존감]과 제5파트인 [숨기지 말고 펼쳐 봐]의 열등감이 많은 도움이 된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일상생활이 훨씬 도 긍정적이고 삶의 만족도가 높다(85p)][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세상에 부딪혀야 하는 젊은이에게 자존감은 인생의 다른 어떤 시기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88p)]

특히 열등감은 남과의 비교를 해서 생기기 십상인데 이는 자신에 대한 일종의 정신적 학대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이 열등감을 잘 관리하면 오히려 성공 에너지가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열등감을 감추지 말고 펼쳐서 성공하라(175p)]는 말을 자주한다고 소개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 끝 부분에서 [자기 결정력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열쇠(242p)]라고 선언한다. 자기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지는 마음가짐과 자세, 자신감의 중요성을 아우르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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