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 - 세계를 뒤흔든 신화의 기업 알리바바 스토리
둥즈쉬안 지음, 이현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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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3일자 매일 경제 신문 1면에 마윈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에 턱을 괴고 있는 마윈의 사진은 중국의 경제에서 점하는 마윈의 위치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징성이라고 본다.

을 보인 것은 그의 우상과의 마윈은 해외 유학파도 아니고 명문대학 출신도 아니다. 그는 삼수 끝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그저 평범하거나 그 기준에도 미달한 수준인 사람이었던 사람이다. 그가 경영하는 전자상거래의 주종 기술인 인터넷에도 정통하지 않다.

그가 가진 것이라면, 열정과 확신과 집념이었다.

중국에서 철밥통인 교사로서 8년 동안이나 영어를 가르친 그가, 전자 상거래에 꽂혀서 교사를 사직하고 이 사업에 뛰어 들기 전, 지인 중 24인 중 23인이 다 반대하는데도 과감하게 전자상거래에 뛰어 든 것이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다.

그는 중국 사람이지만 미국 사람의 사고방식과 경영이념으로 경영을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인맥’을 중시하는 전통이 있다. 그러나 마윈은 인맥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는 ‘인맥’은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이기에 거기에 매달리기 보다는,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입장을 고수한다. 이는 상하이와 광둥성에서 일할 때 실제로 겪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배운 철학이기도 하다.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가치를 창조하며, 이를 지켜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알리바바의 사명감은 ‘하늘 아래 어려운 사업은 없게 한다’이다. 이는 2001년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의 말에서 인용한 정신이다.

알라바바는 직원을 채용할 때도,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이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결정한다. 자신의 생각은 아니고, 이고, 합리성에 입각한 경영에 충실한 사람으로 보인다.

마윈은 선견지명이 탁월한 사람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경영의 기질을 타고 난 사람인 것 같다. 1995년 대다수 사람들이 인터넷에 대해 전혀 몰랐을 때 6년 동안 근무했던 안정된 교직을 떠나 인터넷 회사를 설립했던 것이다.

그는 항상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일을 할 때 확신이 있고 열정이 넘치며, 마치 모든 일을 자신이 예상하고 계획했던 것이어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55p)]로 정리할 수 있겠다.

지금의 알리바바의 기업목표는[첫째, 102년간 지속될 기업을 만든다. 둘째, 세계 10대 사이트가 된다. 셋째,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알리바바를 이용하도록 한다(76p)]이다.

그리고, 그는 투철한 경영 철학을 가진 사람이다. 즉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유해한 사업은 하지 않겠다는 투철한 사명감도 가지고 있다.

그는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아이들의 장래에 해악이 되는 게임은 안 만든다는 확고한 경영관이다.사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안 되며,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핵심가치에 녹아 있어야 기업이 장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고, 취업난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감안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마윈이 경영하는 전자상거래는 일개 사업가이지만 전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범위를 아우르는 그의 비전이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가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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