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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ㅣ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2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평점 :
데일 카네기 시리즈 제2권, [자기 관리론]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인간관계론을 집필하면서, 성인들은 모두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음을 간파하고 이 교재를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뉴욕에 소재한 공공 도서관에서 걱정에 관련된 22권의 책을 섭렵하였으나 교재로 사용할만한 책으로는 부적당하여 스스로 걱정에 대한 교재를 만들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그는 걱정에 대한 고전들을 찾아 읽었고, 공자에서 처칠까지 동서를 불문하고 저명한 인사들과 면담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5년간 직접 성인을 대상으로 ‘걱정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17p)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몇 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하고 그 다음 수업 시간에 그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을 정리하여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결국 이 책은 생생한 실제 있었던 결과물이다.
위와 같은 일련의 내용에서 간파한 내용은, 저자는 자기관리의 핵심을 걱정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관리는 다른 말로 걱정관리라는 구도로 전개해 놓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걱정에 대해 알라야 할 3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요약 정리해 놓고 있다.
특히 [걱정이 당신을 무너뜨리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제1권의 인간 관계론에서처럼 이 책도 어려운 이론들을 간명한 공식(방법)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정신 자세를 기르는 7가지 방법], [피로와 걱정을 막고 활력과 의욕을 높여줄 6가지 방법], [금전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11가지 방법]등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만약 이 책을 40쪽까지 읽어 본 후 우리들의 걱정이 멈추고 삶을 즐길 새로운 힘과 영감을 얻지 못한다면 과감히 이 책을 휴지통에 던져 버려도 좋다고 호언장담한다.
이는 저자의 책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임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걱정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그래서 찬송가에서도 이런 찬송가 가사가 있을 정도다. ‘걱정 근심 없는 사람 누군가?’
사람이라면 예외없이 걱정과 근심이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말에는 걱정과 근심이 인간됨의 필수조건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걱정이 없는 사람이 어찌 사람이겠는가?
저자는 이 책 가장 결론 부분에서 걱정을 이루고 있는 70%는 다 돈의 문제라고 결론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