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힘
카가와 신페이 지음, 김문정 옮김, 조밤비 감수 / 이답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우연한 기회가 계기가 되어 이 세상에 나오게 된 책이다.

반 년 전쯤에 오랜 친구에게 영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모씨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저자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출간을 권유받게 된다.

저자는 그 말을 들으며, 저자가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가 터득하고 경험한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된 것이다.저자는 이 세상에 모든 것은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파는 것과 다 관련이 있다고 정의한다.

시장에서 사고파는 일상용품들, 가전, 금융상품들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같은 생각까지를 망라하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파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인 카가와 신페이는 [카가와 회계 사무소]를 운영하며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

이런 경력 상 대형 감사 법인이나 일반 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면서 자신이 직접 겪은 체험과 함께,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중 [파는 것]과 관련한 이야기들 중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이 책에 실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51개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제1장에서는 반드시 판다는 각오에 필요한 8가지 말, 제2장은 고객에게 접근하는 10가지 말, 3장은 고객이 흥미를 갖게 만드는 13가지의 말, 제4장은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12가지의 말, 그리고 제일 마지막 장에서는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8가지 말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말을 소개해 놓은 책이라고 할만하다.

그리고,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팔기 위해 또는 사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수단은 말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팔기 위해서는 말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말들은 항상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삶의 현장에 있다.

딱딱한 교실에서 배운다거나 어려운 이론을 전개하여서 확인된 형이상학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인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 책에 정리한 내용은 바로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말한다. 특히 중요한 말들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해 줌으로써 이해하고 기억하기도 쉽게 정리해 주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으리라고 말한다.

결국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저자의 이런 수고의 수혜자인 것이다.

이런 선순환의 유대를 이해한다면, 나도 이 책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야할 의무가 있고,

이 책에서 깨달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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