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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인생 - 어떻게 살 것인가?
서정오 지음 / 두란노 / 2014년 10월
평점 :
저자인 서정오 목사님은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 앞에 지금도 선뜻 답을 쓰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사실, 이 답을 제시하는 것이 목사님의 사명이며, 우리 신앙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목사님은 남은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수록 이 질문은 더욱 절실해진다고 고백하신다.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며, 옳게 사는 것인가?
예수님은 성경에서 이 답변과 비슷한 의미의 ‘길’을 제시하셨다고 생각이 든다.
예수님 자신이 바로, 사는 방법인 길이라고 설명하셨던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들은 예수님의 길을 걸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한 번 밖에 없는 우리 인생의 소중한 삶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만한 내용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총 10개의 주제로 글을 분류해 놓고 있다.
결국 이 10개의 주제로 분류해 놓은 글들은 따지고 보면, 모두 신앙의 내용들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저자 목사님은 말한다. 우리는 모두 심령에 참된 만족을 잃었다고 한다.
우리들은 내면에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순간적이며 찰라적인 것들을 채우려고 하니 점점 더 목말라 간다는 것이다.
권력이나 돈으로 채워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공허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다 성급하다고 진단한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2,30분짜리 설교가 일반화된 형편이다. 그러나, 이 짧은 설교로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대하여 하나님의 대답을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한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마땅히 생각해야 할 중요한 대상을 잘 선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 목사님은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주제는 바로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라고 선언한다.
또 무조건 용서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악한 죄는 살인이 아니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사랑하지 않고 사는 것 보다는 죽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다.
사랑을 하되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아카페적 사랑, 조건 없는 사랑, 십자가의 사랑이라고 소개한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이런 하나님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위대하고 헌신적인 사랑은 그냥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하며, 사랑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도저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런 이타적이며 무조건적인 사랑도 십자가를 통해 연습을 하면 나중에는 가능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