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퍼즐 -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면 저자의 속내와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퍼즐], 누구나 쉽게 생각해 낼 수 없는 귀한 제목이다.

가끔 우리 일상에서 많은 퍼즐을 만난다. 주로 그림 퍼즐이 많다.

크기와 모양도 다르고 색깔도 서로 다른 퍼즐 조각이 무질서하게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것을 보면, 쓸모없는 쓰레기 같이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조각 하나 하나를 맞추어 가다 보면 아름다운 그림 한 폭이 완성된다.

그 그림이 명화일 경우, 원본 그림의 분위기와 감동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몇 번 경험한 적이 있다. 그 뒤로는 퍼즐 조각을 발견할 때마다 한 폭의 명화를 만난 것처럼 반가운 마음에 얼른 흩어져 있는 조각들을 맞추어 보려는 마음이 앞선다.

처음에는 퍼즐 한 조각 가지고는 이것이 무엇이 될까 의심스럽기도 불안하기만 하다.

퍼즐 한 조각을 가지고는 전체의 그림을 그릴 수도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러나, 끈기 있게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나가다보면 윤곽이 잡히고, 그림의 모양새가 갖추어지며 남은 조각들을 더 쉽게 맞추어 갈 수가 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퍼즐]이라는 저자 목사님이 탁월하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퍼즐을 맞추어 가신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전체의 그림을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한 해 한 해 살아가다 보면 큰 목표와 방향이 어렴풋이 설정되고 안개 속에서 희미하던 사물이 안개가 걷히면서 식별이 되듯이 삶의 경과와 함께 하나님의 퍼즐이 맞추어 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그림. 이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순간순간이라는 퍼즐을 세심하게 맞추어 가시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아무리 멀리 본 사람이라도 육안에 보이는 곳까지만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을 보시며, 이 세상 뿐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까지를 다 한 눈으로 보실 수 있는 분이시므로 우리의 퍼즐이 우리의 지식으로나 이성으로나 경험으로는 짐작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저자 목사님은 말한다. 우리는 하늘의 사람이라고--

하늘에 속한 사람은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지만 하늘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퍼즐 조각들은 그냥 퍼즐을 맞추는 사람들에게 자유롭다. 다 맡겨져 있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퍼즐을 꼬이게 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하나님의 의지대로 임의대로 맞추어 갈 수 있도록 나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려야 한다. 또, 하나님은 나 보다 더 나를 가장 사랑하고 유익하고 아름답게 해 주실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목사님은 내용을 설명해 가시면서 성경의 위인들이나 목사님이 알고 있는 간증을 곁들여 설명해 놓았기에 이 책은 이해하기가 쉽다.

특히 제일 마지막 쳅터인 [나를 향한 하나님의 퍼즐을 찾아라]의 내용은 이 책의 결론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으로서 잘 정리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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