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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 불안과 두려움이 덮쳐도 당신은 쉴 수 있는가?
김한요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쉼이란 그냥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는 의미로 알고 있는 분들은 책 제목에 도전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제목을 읽으며, 하나님의 안식일의 규례를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엿세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레 되는 날에는 안식하셨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안식하라고 명령을 내리셨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평안히 쉬라고 명령하신 안식일은 따지고 보면,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날임을 알 것이다.
이 날에 교회에 나아서 하루 종일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봉사하고, 전도하는 일들이 결코 쉬운 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쉬는 일은 더더군다나 아니다.
이 책을 쓰신 김목사님도 이와 비슷한 의미의 [쉼]을 제안하고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예수님의 초청을 영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한다.
이 두 구절을 연결해 보면, 우리가 이미 지고 있는 짐은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이 주신 짐을 지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주는 짐은 [쉽고 가볍다]고 부연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고 있는 짐은 무거운 반면, 예수님이 주신 짐은 지기도 쉽고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 목사님은 우리가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은 바로 ‘죄 짐’이라고 설명해 준다.
이 죄의 짐은 누구도 맡아 줄 수 없고, 오직 예수님만 책임져 주신다고 설명한다.
[가장 큰 짐은 용서받지 못한 죄의 짐]이라고 한다.
우리가 예수님께 나가야 하는 세 가지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예수님은 권세와 능력이 있으신 분이고, 예수님만이 죄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니 예수님께 나가는 것은 필수이며, 예수님은 겸손하고 온유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사실 첫 아담이 에덴동산에 처음 창조 받을 때는 우리는 안식을 허락받았다.
그러나, 정죄가 안식을 빼앗았고, 불만이 안식을 빼앗았다고 설명해 주기도 한다.
예수님은 참 된 안식이다. 그 예수님은 안식 자체이지만, 우리의 안식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말씀한다.
신앙이란 그냥 아무 일 안하고 쉬는 것이 아니라 멍에를 지는 것이고, 서로 짐을 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주신 멍에는 쉽다고 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함께 져 주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이 지라고 한 멍에는 축복이라고 설명해 준다.
[쉼, 멈춤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동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