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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진정한 기도 응답과 영적 성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앤드류 머레이’는 항상 자신의 경건과 기도생활 중에 체험되고 경험된 것들을 책에 썼다고 하니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체험담이기에 무게감과 신뢰감이 있다.
기도, 아마 교회에 나가는 분들이라면 가장 자주, 많이 듣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러기에 기도에 대해서 물어 보면, 여러 가지로 대답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답이나 아는 것만큼 확신하거나 실천에 옮기는 데에는 대체적으로 자신 없이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1912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남아프리카 스텔렌보스’에서 열린 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든 강의가 그렇듯이 내용이 좋은 강의들은 그 호평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 당시 이 컨퍼런스가 개최될 당시의 북유럽의 개혁신학교에 소속된 목회자들에게는 ‘낮은 수준의 영성’이 문제가 되었었다. 아마 지금까지도 이 문제는 더 심각해진 상황이기에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금 더 절실한 책이라고 해야겠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도를 단순히 기도행위 자체만을 국한하여 말하지 않는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기본적인 관계, 죄와의 근본적인 문제, 거룩한 삶과의 관계성에서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곧 죄이며, 기도는 신앙생활의 불가분의 연결 관계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죄악의 가장 깊은 뿌리가 기도하지 않는 죄라고 지적한다.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을 신앙하는데 직결된 문제로 파악하는 저자의 의도를 간파하면서 저자가 얼마나 기도에 집중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기도가 우리의 전 생애를 지배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는 제목을 붙인 것 같다. 이렇게 본다면, 기도는 곧 하나님과 의미적으로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전부가 되게 하라]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기도는 곧 하나님과 함께하고 동거하는 증거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매일 하늘로부터 오는 힘을 옷 입어야 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는 이렇게 중요하고 절대적이기에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기도하지 못하도록 온 힘으로 방해공작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그저 이론적으로 아는 지시적 차원을 넘어서 실제적인 삶에서 실천하라고 강권한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은 단적으로 기도 생활임을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