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디자인하라 -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20가지 전략
러스 웅거 & 댄 윌리스 & 브래드 넌널리 지음, 추미란 옮김 / 정보문화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기 전, [대화를 디자인하라]는 제목이 참 멋있게 들리면서도 그 의미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책 내용을 이해해 가면서 이 책은 촉진에 대한 개론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을 기록하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은 결국 말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 만남부터 전화 상담, 상품 설명, 무대 위에서의 발표, 연설 등 모든 영역에서 다 발생한다.

 

이 책은 촉진활동 전반에 대하여 촉진 전 준비사항부터 촉진 후 작업까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촉진활동의 유형에는 그룹촉진 활동,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상대로 한 촉진활동,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상대로 한 즉 다수의 촉진활동에 대한 세 종류의 촉진활동의 많은 상황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핵심 정보와 지식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내용들은 구체적 사안에 대한 맞춤식 또는 모범사례가 아니라, 촉진에 대한 개괄적이고 포괄적인 내용들이므로, 이들의 정보들을 잘 취사선택하는 것은 독자들이 해야 할 몫으로 남겨 두었다.

 

이 책에는 촉진 유형에 대한 훌륭한 자료들과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들을 많이 소개해 놓고 있어서 일정 기준에 의해 체계화 시키는 것은 어렵다. 여기에 소개된 방법들 중에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들도 있고, 새로운 것들도 있다.

 

그만큼 콘텐츠를 계획하고 체계화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이런 형편 때문에 솔직히 내게는 잡다한-저자가 친절하게 소개해 주는 많은 방법들-이 산만하게 느껴진다. 바라기는 저자가 각각의 정보와 방법들을 간명하고 단순명료하게 정리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대화의 디자인을 관통하는 하나의 참고할 만한 유용한 사항은,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논리적 구조와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룹 촉진에는 워크숍, 브레인스토밍, 초점 집단 토론, 참여 디자인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촉진활동에는 인터뷰, 방문판매, 멘토링 등에 대한 대화에 대한 디자인이 설명되어 있고,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디자인에는 콘퍼런스 프레젠테이션, 가상공간 세미나, 성공적인 강의에 필요한 디자인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분량도 많지만, 이는 그만큼 촉진에 대한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망라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사는 환경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해 준 방법만 가지고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한 변화추이에 맞추어서 촉진에 대한 더 나은 방법들의 계속 개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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