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 세계 0.1% 리더들이 배우는 백만 불짜리 소통 강의
빌 맥고완, 박여진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저자가 그 동안 4,000번이 넘는 커뮤니케이션 코칭 수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정리해 놓은 책이다. 우리의 사회생활은 소통과 관계로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 두 가지의 문제가 원활하지 못하여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건이다.

결국, 피해자들의 유가족들은 정부와 여당을 불신하는 사태가 초래되어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피해자 가족들과 일부의 야당 국회의원들과 연예인들이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소통은 일종의 암현상이다. 암이란 뭉침과 막힘 현상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건전한 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막히게 되면 불신이 조장되는 소모적인 역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완벽한 소통’이란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적절한 어조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탁월한 소통가들이 얻는 일곱 가지 이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⓵ 아이디어를 현실화한다. ⓶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바를 전달한다. ⓷ 불안이 사라진다. ⓸ 소통을 더 잘하게 된다. ⓹ 더 좋은 자리로 승진 한다. ⓺ 사과할 일이 줄어든다.

⓻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화자가 열변을 토하는 동안 청자의 뇌는 화자와 무관하게 작동한다. 그리고, 지금은 여러 가지의 소통의 도구들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집중력은 5분에 불과하다고 알려 준다.

그래서 말을 여는 첫 30초는 청자가 화자의 말을 집중해서 계속 들을지 말지를 판단하는 시간이라고 알려 준다. 이 시작을 놓치면 전부를 놓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화자의 첫 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문장은 짧고, 긴장감을 주고,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라는 것이다. 그에 반하여 프리젠테이션을 엉망으로 시작하는 실패의 경우를 알려 주기도 한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대본쓰기가 유익하다고 조언해 준다.

듣는 사람들로부터 호기심과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서는 사실과 수치, 정보만 나열하지 말고 스토리를 만들어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소통방법과 실패한 소통방법, 바람직한 소통방법과 피해야 할 소통방법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진심을 얻는 소통 전략으로, 확신 있게 말하고, 상대에게 집중하고, 대화의 방향을 바꾸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그러나, 소통을 잘 하고, 말을 조리 있게 잘 하는 것은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부단한 훈련과 연습, 치밀한 준비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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