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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 어떻게 탁월한 팀이 되는가
코이 뚜 지음, 이진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프로 야구가 한창이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열기와 관심이 예선전에서 탈락과 함께 사그라졌다.
축구대표팀은 조용히 귀국했고, 공항에서의 엿 사건(?)으로 뒷맛이 개운치 못하다.
축구나 야구나 현역시절 우수한 선수를 은퇴 후에 감독으로 추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축구대표팀을 맡았던 감독도 그런 경우이며, 몇 몇 프로 야구팀에도 이런 감독들이 있다. 그러나, 그 이름에 비하여 성적은 초라하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이는 단체운동인 이들의 운동에서 감독이라는 사람의 역량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반영되었느냐의 문제로 귀착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운동선수가 필드에 나가서 실전에 참여하기까지 데스크나 선수선발과 관리, 훈련 스케줄이나 건강관리나 심리 등을 관리하는 행정요원이나 전문 스텝진들이라는 팀이 존재한다.
잘하는 팀은 선수 한 두 사람이 잘 해서라기보다는 스텝진을 포함한 운동선수 모두가 다 잘한 경우이다. 이런 차이 때문에 현역시절에 특출한 스타플레이어 감독들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표현대로 하면, [그 어떤 개인도 팀보다 위대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잘하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에는 분명,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팀을 만드는 데에는 일종의 법칙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한 두 사람의 특출한 사람이 이끌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항상 팀이 존재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위대한 팀을 만드는 법칙을 도출, 정리하여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기획하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인 일곱 개의 슈퍼팀의 내막을 탐구하고, 그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 일곱 팀은 세계적인 영화사인 픽사, 골프의 라이더컵 유럽팀, SAS 특수부대, 적십자사, 롤링스톤스,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팀, 페라리 F1팀이다. 이 팀들은 공적인 팀도 있고, 군대조직도 있고, 음악을 하는 팀도 있고, 자동차 경주를 하는 팀도 있는 등 다양하다.
이처럼 다양한 각 팀의 상황과 입장은 다를 수밖에 없었고, 그 수행방법 또한 다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여기에 소개한 실례는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되는 경우는 되지 못하겠지만, 각 팀을 맡고 있는 리더나 감독 등이 잘 조합할 수 있는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을 것이다.
각 사례의 팀들은 각각의 실제적 경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으며, 끝나는 부분에서는 [슈퍼팀 실행법]이라는 팁을 정리해 주고 있어서 실전에 응용하고 적용하기에 편하게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