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 삶에 지친 청춘에게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김새해 지음 / 미래지식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에는 ‘신은 사람이 감담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시험을 주신다’는 말이 있다.

나는, 절망은 항상 희망을 이길 수 없고, 사람의 가능성과 한계는 무한 탄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가능성과 한계는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사람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지 응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실패가 생기면 그 실패를 극복해 내고, 다시 또 다른 실패가 생기면 다시 또 극복해 내면서 인생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 새해] 음력으로 구정 전날 새벽에 태어났기에 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칫 세상의 햇빛을 보지 못할 뻔 했다. 외할머니의 은덕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14년간 23개국 3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이 희망 메세지를 전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남자도 아닌 여자로서 이렇게 어떻게 살아 왔을까 경외감이 들 정도다.

생활이 이렇게 불안정하고 어렵다보니,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온전히 주경야독으로 혼자를 스스로 채찍질하고 담금질하면서 인생을 예리한 칼처럼 단련하고 벼려 온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참으로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는 발견이다.

이 엄청난 독서를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할 수 있었을까 의문점이 들 정도다.

저자는 특별한 목표를 세우고 독서를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학창시절에는 독서를 많이 하지 못했고, 국어 과목의 점수가 낮았으며 작문 실력은 엉성했다고 실토한다. 학교 다닐 때는 만화책을 본 기억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꿈은 ‘쉽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아트 칼럼리스트’였고, 이를 다이어리 귀퉁이에 적어 두기까지 했다고 한다.

 

저자의 삶을 설명하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운동과 기도하는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그녀는 가난했기에 국내외에 걸쳐 15번의 이사를 해야했고, 30번의 직업 체험을 하면서 세상에 적응하는 법을 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외국에서는 불법체류자가 되어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강제 출국이 두려워서 신고도 할 수 없는 처지를 아는 악덕 사장들이 임금을 착취하는 일을 하였고, 어느 때는 도착하자마자 이력서를 제출하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저자의 기구하고 험난한 이력이 지금은 <김새해 희망연구소>의 대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로서 희망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도 한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에 연탄가스를 마시기도 했고, 아프트 옥상에서 뛰어 내리기 위해 서성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 삶을 포기하고자 하는 그 지점이 곧 ‘성공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점’이라고 알려 준다.

희망을 다시 품어 보게 하는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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