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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상하이 여행 ㅣ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하경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외국여행이 자유화된 지가 아마 제 기억으로는 1986년도인가 기억됩니다.
그 여행자유화 분위기를 타고 그후로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밀물처럼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그 분위기에 편승해서 나름 여러 나라를 여행을 했습니다.
주로 동남아와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서부, 유럽 5개국이 주무대였습니다.
중국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요즈음 주위에는 중국을 갔다 온 친지들이 꽤 있습니다. 북경이니, 장가계, 원가계 등 많이도 다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상해를 다녀 온 사람은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언젠가 사업차 다녀온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뚜렷한 기억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상해는 중국 중에서도 중국 동부지역에 위치한 상업이 크게 발전한 상업과 금융 중심 도시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상업적, 또는 세계 금융과 연계된 국제도시이니 자연히 현대적인 건물들도 많을 거라 추측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상하이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일부러 도보로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걷고 경험했던 세세한 내용들을 아주 꼼꼼히 안내해 주고 있어서 상해를 전혀 모르는 제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눈에 익는 착각이 듭니다.
저자가 말하는 [보면 볼수록 정이 들고,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이 상해를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 책은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3박 4일 일정의 아이티너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기 위해 여권과 비자를 만드는 것부터 항공권을 예약하고, 숙소를 정하는 요령들을 실무 차원에서 안내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해를 효과적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여행 목적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팁을 줍니다.
예를 들면, 역사를 탐방하는 ‘문화유적탐방’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미식여행’ 매년 가을 개최되는 패션위크가 펼쳐지는 ‘쇼핑투어’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해의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시차는 우리나라와 1시간 차이이고, 비행시간은 두 시간이라고 하니, 우리나라 제주도 정도로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저자는 상해 현지에서 이동하는 교통수단과 볼거리들을 손에 잡힐 듯이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고 있어서 이 책의 내용대로만 따라서 하면 적어도 저자가 경험한 것들은 다 경험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각 여행지를 찾아 가는 과정과 먹거리 등을 자료 사진과 함께 실어 놓았습니다.
각 날짜에 가 볼 곳과 함께 코스를 표시해 둔 지도는 가보지 않고도 기시감이 들고 은근히 자신감도 생깁니다. 책 뒤에는 여행 중 주의 사항 등을 따로 정리해 두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책만으로도 눈팅으로도 상해를 일견하는 귀한 책을 주신 출판사와 카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