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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김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다른 서평을 쓰면서 제목은 다르지만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제목이 다르지만 내용이 많이 닮은 이란성 쌍둥이 같은 책을 읽었다고 쓴 적이 있다.
그 서평이 바로,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라는 책이다.
그 책도 20대를 중심으로 풀어 가는 내용이고, 이 책 또한 20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쓰고 있다. 저자는 영어 관련 학습서를 100여 종 집필하고, 2009년 중앙일보가 최초로 실시한 학원 강사 순위에서 영어과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2010년 10월 3일 자 미국 시사주관지 [타임]과 2013년 8월 3일 자 [월스트리트저널]에 한국 대표 강사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강사다.
그는 제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뿐 아니라 인생의 맨토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의 저자와 함께 공익재단을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다. 삼수를 통해 성균관대학을 졸업했고, 유학도 다녀 온 적이 없다.
그러나 저자는 스무 살,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독립을 선언했다고 한다.
그 독립이라는 의미 속에는 많은 액수의 학지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제적인 의미의 독립이었다. 그는 중고교 시절 그룹사운드 보컬, 음악다방 DJ등을 하면서 팝송을 통해 영어를 접했고, 그것을 인연으로 자신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는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어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다.
그는 수업도 수업이지만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노심초사 연구했고, 그 결과 그의 첫 제자들은 실력이 일취월장 실력이 향상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어강사로 발전하여 최고의 강사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제목의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셋하라, 기적을 보고 싶다면 기적이 되어라, 잘 사는 습관은 따로 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 된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지금의 20대는 꿈도 제대로 꾸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젊은이에게 꿈을 물으면 70~80퍼센트가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이런 대답을 들으면 서글퍼진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꿈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싱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발과 같다는 것이다. 공감이 간다. 적어도 꿈이라고 하면 자신의 전 인격과 인생을 망라한 원대한 포부나 삶의 의미가 담겨야 하는데, 고작 직업 정도를 꿈이라고 한다면, 그 인생은 너무 초라하고 옹색한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에 대하여 스티브 맥퀸 주연의 [빠삐용]의 대사를 인용한다.
빠빠용이 꿈에 받은 재판에서 ‘인생을 허비한 죗값’을 받았다는 대목이 압권이다.
그리고, 시간 관리의 진수는 자투리 시간의 활용이라고 귀뜸해 준다.
저자는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지만 이동시간이나 대기시간도 허투루 허비하지 않는다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살아가라고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