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토크 - 예의 바르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대화의 기술
앨런 파머 지음, 문지혜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린토크(lean talk), 직역하면 군더더기 없는 핵심 대화 정도가 아닐까 싶다.

짧은 시간 내의 업무상 대화나 회의 미팅에서 빠른 결과를 도출해 내거나 관계를 개선시키고 증진시키고자 하는 데 필요한 토크스킬 정도로 이해가 된다.

요즈음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고 신조어들이 무한 생겨나서 신문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도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어서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린토크만 해도 그런 경우이고, 저자 자신이 2004년에 처음 접했다는 인터랙티프 비즈니스도 그런 경우이다. 그래서 이 신조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네이버를 조회하여 겨우 그 의미를 알아 낼 수 있었다.

특히, 인터랙티프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회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인터랙티프(Interractifs)라는 말은 인터랙티브의 복수로서 집단 대화법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린 토크] 접근법이란,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사람을 대하기 위한 방법]이고, 이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인터랙티프 훈련(Interractifs Discipline)을 받아야 하며, 이 책은 이 훈련 방법의 창시자이며, 대가인 ‘필립 드라포야드’의 이론을 간단한 원칙으로 압축하고 체계화시켜 놓았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필립 드라포야드씨가 강조하는 것은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회의 결과와 인간관계를 강화하는 것]임을 밝힌다. 우선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대하려면, 서로 간 비슷한 점에 집중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권한다.

또한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회의의 목표에 대해 정중하고 예의 있고 공손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정확하고 분명하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모든 회의를 시작할 때는 회의 시작 전에 상대방에게 회의 목표를 미리 발표하고 목표에 반응하도록 유도함이 효과적이라고 귀뜸하기도 한다.

유효한 회의진행을 위해서는 첫째,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여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체크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알리며, 마지막에는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은데 항상 이 방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팁을 준다.

회의 진행 과정에서는 상대방이 발표한 언어적 의사소통에 못지않게 비언어적 의사소통에도 주의를 기울임이 필요한데, 상대방의 제스처, 표정, 자세에 대해 동기 등을 묻고 나의생각을 교환함으로써 더 좋은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 자주 하게 되는 각종 회의나 프리젠테이션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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