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면 120까지 살 수 있다 -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김양규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크리스쳔이면서, 한의사가 쓴 [성경적 한의학]이라는 부제가 이채롭다.

저자는 동양의학이라는 학문을 성경적으로 조명해보고자 신구약 성경을 60독을 했다한다.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교회에 다니는 신자의 입장에서 성경 60독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성경을 1년 동안에 한 번 읽기 위해서는 하루에 3장 이상을 꼭 거르지 않고 읽어야 한다.

 

신구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 1189절로 되어 있다.

이 성경을 60독을 했다하니, 이렇게 성경을 많이 읽은 사람을 처음 만난 것 같다. 나는 성경을 나름 읽었다고 생각하나, 겨우 10독 미만인 것이기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리고,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면서 한의사 자격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분이시니 양 쪽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분임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이 책의 내용은 성경적으로나 한의학으로나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은 하나님이 평생 살 수 있도록 창조하셨으나, 인류의 조상의 범죄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인간의 수명은 120세 정도라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 생활습관을 고치고, 바꾸면 120세까지는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저술의 목적을 [생활습관의 예방과 치료]라고 밝히고 있다.

사람은 120세까지 살 수 있으나, 그 나이까지 장수하지 못한 것은 잘 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러기에 잘 못되어 있는 생활습관만 바꾼다면 70~80%는 무병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성경과 한의학을 접목시켜서 세 권 정도의 책을 썼다.

이 책은 이미 쓴 책들의 내용 중에서 ‘생활습관에 관한 부분’만을 모아서 이 책에 정리했다. 이 책에는 총 30가지의 질병들이 정리되어 있다.

 

의학서적하면 딱딱하거나 전문적인 용어들로 되어 있어서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데, 이 책은 우리의 지식수준과 눈높이에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다.

 

한의학은 세상의 제 현상들을 음행오행으로 구분한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말하며, 우리의 몸의 장기들은 서로 긴밀하게 작용하여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하는 학문으로 알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도 이와 같은 학문의 바탕에서 정리된 것이고, 우리의 잘 못된 습관을 세세히 열거하면서 예방과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되, 의학적인 면에서만 아니라 영적인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고 있으므로, 자동적으로 전인적인 치료법을 알게 된다.

 

또한 수많은 예방책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 중에서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만을 수록해 놓았으므로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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