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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보존의 법칙 - 99%의 노력을 결정지을 1%의 방향을 찾아라
윤태익 지음 / 살림Biz / 2014년 3월
평점 :
이 책의 맨 마지막에는 [아들아, 내 집을 떠나라]는 에필로그가 실려 있다.
이 편지글은 저자의 아들과 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된 내용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편지는 개인적인기도 하지만 전체적이기도 하다.
쉰다섯에 그는 기절을 했다. 그리고, 응급실에서 10시간가량 누워 있으면서, 어쩌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과 딸을 계속 부양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회의를 갖게 된다.
결국, 독수리가 새끼를 벼랑에 던지듯이 아들과 딸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자기의 자녀들을 데리고 살면서 계속 부양하는 것은 비소와 같은 독약을 먹이는 것과 같다는 자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자녀들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2010년부터 집을 떠나서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그 자녀들은 집을 떠났고, 지금은 나름 적응하여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하나의 공식을 설명하는 것으로 할애되어 있다.
폭풍성장의 비밀산식인, CG=R × V다. 이 산식에서 CG는 crazy growth의 약자이고, R은 real spec의 약자이며, V는 방향성을 나타내는 vector의 약자인 것이다.
산식을 간단히 풀이해 보면, 폭풍성장을 하려면, 방향을 정하고 진정성 있는 열정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열정은 있으나 방향성이 잘 못 설정되어 있다거나, 방향성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데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폭풍성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에디슨이 말한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졌다고 했는데, 1%가 바로 방향성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방향성이 잘 못 설정되어 있다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의 예로서, 김엔장 법률사무소의 이종훈 변호사의 예를 들려 준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야구선수로 훈련하다가 야구선수를 포기하고 공부에 올인하여 그동안 까먹은 내신을 극복하기 위하여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였고, 결국 변호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 국내외적으로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의 다양한 실례들을 실어 놓았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서는 물고기를 잡는 법은 ‘책 읽기’라고 알려 준다.
앞으로는 세상은 ‘창의력’과 ‘통찰력’으로 좌우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이 저자의 기절을 겪으면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에서 자녀들에게 들려주고자 한 이야기들이므로 저자의 피를 토하는 유언과도 같은 의미의 글들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