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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00배 즐기기 ㅣ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집부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00% 완벽한 여행을 위한 선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가 있다. 나는 그 중에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나는 1987년도 여행 자유화 정책이 시행되던 때, 나름대로 해외여행을 많이 했다.
여행객을 모객하여 동남아나 멀리 미국 서부나 불란서나 영국, 독일 등 유럽이 주 무대였다. 미리 항공사와 단체 여행객의 자리 예약을 하고, 외국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여행 코스나 음식점, 호텔 등을 수배하여 여행의 아이티너리(일정)를 확정한 후 요금을 책정하여 모객을 하여 실행하는 아웃바운드(우리 나라 여행객을 모시고 외국으로 나가는)였던 것이다.
이 책을 보며, 만시지탄의 마음이 든다.
그 때 이런 좋은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알차고 좋은 여행을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 책은 일본 간사이(관동) 지역의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지역에 대한 여행 가으드다.
그리고, 각 지역의 특성을 따라 식도락, 풍광, 야경, 문화 등 여행 목적을 세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리해 두었다. 우선 각 지역의 일반적인 내용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정리해 주도, 교통과 여행 코스, 가 볼만한 곳을 사진과 함께 보기 좋게 안내해 주고 있다.
그 지방의 먹거리도 자세하게 정리해 놓고 있어서 이 책 한 권만 갖고 가면 별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하고 돌아 올 것 같은 친절한 안내 책자이다.
간사이 한 눈에 보기, 간사이 추천 코스, 일정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각 일정별 알자 명소만 골라 보는 코스, 색다른 곳을 찾아 보는 일정, 그 지방의 주요 축제, 먹거리 가이드 등을 세세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 한 권만 가지면, 단체가 아니더라도 혼자나 지인, 식구들하고 일정에 맞춰 쉽게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선다. 그리고, 그 지역의 여행 코스를 낱낱이 안내해 주고 있어 어디서 여행을 시작할지, 또는 어디에서 무슨 음식을 먹고, 어디에서 잠을 잘지, 그리고, 자투리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어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 뒤에는 일본 여행에 관한 일반적인 참고 사항과 여행 준비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여권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예상 비용은 어떻게 세울지, 항공과 숙소 예약에 관한 사항, 면세점 이용방법과 환전, 여행 짐 꾸리기, 전화나 우편 이용 방법, 우리나라 공항과 출입국 신고서 작성 등을 빠짐없이 수록해 놓았다.
아마, 여행을 처음 해 보신 분들이라도 이 책 한 권이면 부족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돈을 많이 주고 간다고 좋은 여행은 아니다.
모처럼 빠듯한 일정을 내서 떠나는 해외여행, 의욕도 넘치겠지만, 욕심내기 전에 준비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함을 안다면, 막연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이런 좋은 책을 구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100배 즐기기 해외편 20권과 국내편 3권 전권을 완독하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