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
매튜 헤르텐슈타인 지음, 강혜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 간다.

그 선택 중에는 어느 학교를 지원해야 할까? 어떤 직장에 취업해야 할까? 배우자는 누구로 선택 할까? 와 같이 중요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넥타이는 어떤 색깔의 넥타이를 맬까? 점심 식사는 어떤 메뉴를 정할까와 같은 극히 사소한 결정일 수도 있다.

또, 어떤 선택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선택도 있지만, 어떤 선택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선택이 되었든 우리는 선택을 할 때, 설득력 있는 기준이 없이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선택은 눈을 감고 뜨듯이 순간순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상대방이 있는 선택을 할 때, 참고할 만한 표정, 몸짓, 손버릇이나 눈 깜박임 등의 비언어적 신호에 대하여 기록해 주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살아오면서 저자가 추천한 부분의 비언어적 신호 같은 것을 참고하여 왔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이 책을 읽으므로 다른 사람의 비언어 신호와 외모를 통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적용해 온 것 보다 더 정확한 수준의 관찰자와 예측능력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 아이의 장래의 사회성 등을 예측한다거나 부모의 성격을 통해 태아의 성격을 유추해 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의 외형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범죄 유형을 식별해 내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사춘기의 사진을 보고도 미래의 이혼 가능성까지를 짚어 내고, 6초의 짧은 순간의 인상으로도 강사들의 강의를 질을 거의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고도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어느 은행의 지점에 돈을 훔쳐간 직원의 얼굴만 보고도 거의 정확하게 범인을 색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얼굴에 믿음직한 근육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이 근육은 우리의 임의대로 변화시킬 수 없으므로 유의미한 징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억눌린 표정이나 한 쪽으로 치우친 얼굴 표정을 보고도 내심의 감정을 판독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웃음이나 말더듬이나 눈길이 흔들리는 것 등도 모두 유효한 비언어적인 신호인 것이다.

이 비언어적인 신호 등으로 CEO의 능력이나 정치가들의 선거 결과 예측의 자료에도 유용하게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서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참고 자료에 국한할 일이며, 이의 활용에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상이나 예측이 빗나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끊임없이 그들에 대한 인상을 새로 만들어 내고, 업데이트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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