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의 기술 - 내 안에 숨겨진 스위치를 찾는 방법
앤디 코프 & 앤디 휘태커 지음, 이민주 옮김 / 맛있는책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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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들을 일다 보면, 서로 같은 내용의 글이나 닮은 실례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런 글들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한 무언의 신뢰를 갖게 된다. 이 책의 1, 2쳎터의 내용은 최근에 읽었던 행복저글링이라는 책에서 인용했던 예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먼저 차용했는지, 행복저글링의 저자가 먼저 찾아 썼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행복에 대한 생각들은 사람마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체 발광은 나를 넘어 주변을 빛내는 삶의 기술이다고 정의한다.

행복이란 고난과 어려움을 외면하거나 회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주변 환경을 조금씩 의지대오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얻는 느낌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가장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행복을 앞으로 이룰 목표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얻기 위해 무언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행복은 바로 지금] 경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행복은 외부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때 유럽을 제패한 황제 나폴레옹은 훗날, 자기가 진정으로 행복한 날은 단 6일 밖이었다고 고백한 반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는 자기의 전 생애는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말함을 보면,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과 감사인 것이다.

 

그래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인생을 그리고 믿어야 한다고 권고한다.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나쁜 감정이 올라 올 때면 수도꼭지를 잠그듯이 감정을 잠그고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면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티엄 대학의 리처드 윌킨슨 교수는인생이란 소시지 기계로 비유했다.

인풋한 것대로 아웃풋 된다는 것이다. 돈육 소시지를 원한다면 돼지고기를 넣어야 하고, 채소 소시지를 원한다면 채소를 넣는 것처럼, 우리가 행복하고자 한다면, 행복한 것들을 생각하며 노력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인생에는 ‘10-90’법칙이 있단다.

이는 인생의 10%는 우리가 감당하여야할 일들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90%는 그 10%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10%는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일들이므로, 피할 수 없지만, 90%에 대하여는 우리가 임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이론으로, 방송인인 스티브 맥더멋이 [완벽하고 철저한 성공을 위한 청개구리 행동수칙 39.5]에서 설명한 4분 법칙이 있다. 이 법칙이란 우리가 당하는 모든 상호작용에서 처음 4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론이다.

 

4분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행복해 질수도, 불행해 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 , 불행은 자신이 통제할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행복은 바로 지금에 있는 것이며, 외부에서 얻어지는 조건이나 성공이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만족감과 감사이므로, 온갖 생각을 내여 놓고 세상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 나서라는 조언이다.

 

긍정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는 데이비드 폴레이는 그가 쓴 책 [3초간]에서 20여 년 전에 자신을 바꾼 일화를 소개해 준다.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그는 쓰레기차와 같다고 비유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쓰레기 배출처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공격에 정면 방어 자세를 취하지 말고, 겸손을 발휘하는 전략적 인정의 자세를 취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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