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 혼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파킨슨병 자가운동방법
미즈시마 타케오 지음, 조기호 옮김 / 부광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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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하철을 타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이 의외로 많음을 알게 됩니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인 관심과 문제점들이 거론되는 추세입니다.

길거리에서 보면, 어떤 어르신들은 건강해 보이는데, 거동 특히 걸을 때 보면, 곧 넘어질 듯 앞으로 급하게 달리는 듯이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증세가 파킨슨의 증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병의 원인은 노화라고 하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매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게 되어 이 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에서는 이 병이 정부지원대상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되어 있어 산정 특례 등록 시 본인 부담금을 10%로 경감시켜 준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 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노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는 파킨슨병이 곧 치매와 같은 병이라고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 떨림, 뻣뻣한 근육, 움직임의 느려짐, 자세반사 장애인데 이 네 가지를 파킨슨 병 4대 증상이라고 하며,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 증상이 있으면 파킨슨병으로 의심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노인선 질환이고, 이 질환과 유사한 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파킨슨증후군이라고 부른답니다.

이에 해당하는 질병은 뇌혈관성 파킨슨 증후군, 미만성 루이소체형 인지증, 약제성 파킨슨 증후군, 정상압수두증, 진행성 핵상성마비, 대뇌피질기저핵변성증, 선조체흑질변성증, 샤이 드레그 증후군, 올리브 교 소뇌위축증, 뇌종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윌슨병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 병은 완치되지 않는 병이랍니다.

다만, 증상을 가볍게 하는 대증요법이 치료의 중심인데, 그 중에서 약으로 치료하며, 도파민을 보충하는 레보도파제제로 치료한답니다. 그러나, 이 치료는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 시기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합니다.

특히 60세 이후 발병일 경우, 진행 속도가 늦기 때문에 급하게 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이 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가벼운 어지럼증이나 손발의 떨림, 변비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 [미즈시마 타케오]씨는 치료의 기본 방침으로 혈류 개선과 교감신경의 긴장해소,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하는 두 가지를 주안점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집에서 할 수 간단 테스트 팁을 알려 줍니다.

첫째, 의자에 앉아 한 쪽 손으로 무릎을 탁탁 두드린다. 둘째, 동시에 반대편 손을 올려 손바닥을 펴고, 손목을 움직여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동작을 해서 잘 되면 안심이고, 잘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파킨슨병으로 판명될 경우,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재활치료법을 자세한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고, 섭생이나 침의 요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계신 분들은 필독하실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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