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혁명 - 면역강화 암치료법
김동석 지음 / 상상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1위가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 치료를 위하여 정부로부터 다방면에서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은 신통치 않다.

이와 같은 시류를 반영하듯 시중에는 암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와 있다.

나는 최근에 암치료에 관한 유익한 책을 한 권 읽었다.

일본 의사인 곤도 마코토가 쓴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이라는 책이다.

이 저자는 한 마디로 ‘암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암의 치료가 더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암을 잘 알고 대처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암에는 진짜 암과 유사암으로 대별되는데, 이 두 암의 차이는 진짜 암은 발견 초기부터 전이가 된다는 특성이 있고, 유사암은 전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짜 암은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치료를 한다 해도 결국 사망에 이르고, 유사암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항암제 치료는 불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암은 1센티미터가 되기 전까지는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흔히 조기 발견이라고 하는 것도 이미 상당한 기간이 경과한 후이기 때문에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가 별무 효과라는 결론이다.

‘암 치료 혁명’ 이 책도 일본 의사가 쓴 그 아류의 책이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 책은 서양의술을 전공한 분이 쓴 책인데 반하여, 이 책은 한의학을 전공한 의사가 쓴 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보통 서양의학은 병의 원인을 외인에서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하여 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데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환자 자신의 치유력을 강화하는 관점부터 암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암의 발생 원인으로 스트레스, 잘 못된 식습관, 발암물질, 방사선 등 4가지로 본다. 그리고, 가장 좋은 치료법과 예방법은 좋은 생활 습관과 모든 것에 대해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마음이라고 보았다.

암의 발생과 치유과정을 보면, 암의 4대 원인으로 말미암아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우리 몸 속의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하여 과립구와 활성산소가 증가되면 조직이 파괴되어 암이 발생된다고 한다. 그리고, 암의 치유과정은, 안정, 행복감을 통하여 부교감 신경을 흥분시켜서, 아세틸콜린을 분비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 장애를 개선시키면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암을 진단받았을 때 모든 것을 의사에게 다 맡겨 놓으면 다 알아서 치료를 해 줄 것이라 믿어 버리는 관행은 잘 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암과 같은 난치병에는 의외로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암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신념이나 의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기의 생명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의 면역력, 자가 치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암센터에서 심리치료를 실천하고 있는 ‘칼 사이먼튼’은 물리적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만 했을 때보다 심상치료를 병행했을 때 호전 반응이 훨씬 탁월했다는 것을 예로 소개하기도 한다.

암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며,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암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음식에는 죽염, 녹황식물,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 잡힌 식단, 발효식품, 녹차, 해조류, 붉은색 과일을 적극 추천한다. 특별히 현미의 배아에는 암을 예방하는 항암물질인 베타시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추천한다.

또한,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를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버섯을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명상을 하고, 현미를 먹고, 숙면을 취하고, 숲을 가까이 하기를 권고한다.

그리고, 암에 걸렸을 때 7대 수칙의 팁을 소개해 준다.

가족에게 알려라, 암으로 확진됐는지 물어라, 정밀검사에 적극 협조하라, 의사에게 자세히 물어라, 치료가 시작되면 자기 몸에 가해지는 의료행위에 철저히 대비하라, 치료 후에도 암과의 싸움은 계속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가 그것이다.

저자는 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래 생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의미 있는 일들을 한다거나, 가족과 즐겁게 생활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이 보람있는 삶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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