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걱정 마 - 류마티스를 만나고 더 행복해진 젊은 주부 이야기
와타나베 치하루 지음, 한고운 옮김, 유창길 감수 / 큐리어스(Qrious)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류마티스 판정을 받은 환자가 완치하기까지 174일간의 기록을 일지형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번역한 사람도 류마티스 환자로써, 이 병을 고친사람이 없을까 궁금하여 일본 야후사이트에서 이 책을 발견하여 구입해서 읽었는데, 깊은 공감을 한 후 이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서 번역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번역자는 거기에 머물지 않고, 저자가 먹은 약과 조치를 따라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저자와 같이 염증수치가 떨어졌고, 통증도 없어져서 매일 먹던 약을 끊고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 약만 먹고 다른 약은 끊게 되었다.

 

, 이 책의 감수자는 류마티스 전문 진료인인 한의사이다. 이 분은 이 책을 번역한 분에게 일본어를 배웠고, 번역인은 류마티스를 치료하기 위하여 일본어제자(?)인 이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게 되어 결국 이 두 분은 선생이면서 제자인 희귀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류마티스에 대하여는 두 가지의 견해가 병존하고 있다.

한 견해는 류마티스는 완치될 수 있다는 견해이고, 다른 견해는 류마티스는 완치될 수 없다는 견해이다. 주로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들은 류마티스는 완치할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환자 중 20% 정도는 낫는다고 말한다.

서양의사들은 만일 류마티스의 약을 다 끊고, 더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상태는 병이 일시적으로 경감된 상태일 뿐 완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본인은 류마티스를 완치하겠다는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저자는 서ᅟᅣᆼ의학의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호전시켜 놓은 상태에서 최종적으로는 약을 모두 끊고 완치한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행 불가능한 계획임을 알게 된다.

서양의학은 면역을 억제시켜서 증상을 제어하는 의술이고, 이에 반하여 동양의학을 포함한 여타의 치료는 오히려 면역력을 높여자연치유력을 끌어내어 병을 고친다는 의술이기에 조화시킬 수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저자는 담당 주치의와 다음과 같은 신사협정을 맺기에 이른다.

현재 병원은 검사와 진료를 위해 다니되, 항류마티스제와 염증 억제제는 2개월 동안 끊는다.

2개월 동안의 경과 중에라도 이상 징후가 있으면 바로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치료약을 사용하기로 한다. 모든 책임은 환자인 저자의 책임으로 한다.

 

류마티스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단다.

내버려 두어도 자연히 좋아지는 타입과 좋고 나쁘기를 반복하며 관절이 파괴되는 타입, 그리고 빠르게 관절파괴가 진행되는 타입이 그것이다.

이런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주치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요청을 순순히 들어 줄 수는 없었기에 두 번 정도의 협의를 거친 후 저자의 의견에 동의해 주었다.

 

의사의 허락을 받아 낸 저자는 가고시마에 있는 야마모토 병원에서 머리침을 맞기도 하고, 진명당이라는 곳에서 특수 카이로프랙틱치료도 받아 보았고, 복식호흡과 이미지 트레이닝 등의 자가 치료법 등을 복합적으로 동원했다.

 

결국, 류마티스를 완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조치는 매우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허락 하에 시도할 것을 주지시킨다. 저자는 현재 난치병 치료 카운셀라와 치료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병을 대하는 환자의 의지는 자연 치유력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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