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영원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 The Power of Self
킴 마이클즈 지음, 목현 옮김 / 아이앰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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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정한 자아를 탐구하고 실현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매우 난해하거나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원한 나를 찾는다는 여정이 책을 읽기 전에 벌써 어렵겠다는 선입견을 갖게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를 내 안의 창조력을 펼치기로 선언해 놓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펴 냈는데, 그 내용은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이라고 하니, 쉬운 말로 영적 구루라고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다양한 영적 가르침들을 다양하게 연구해 오고 있으며, 우리의 의식을 고양시키는 실천 기법들을 고안하고 수행해 오고 있다니, 영적인 탁월한 메신저가 분명합니다.

 

이 책은 총 16개의 쳅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들은 모두 연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들로서, 윤회라는 개념을 수용하고, 영혼의 환생을 인정하는 바탕에 근거합니다.

 

사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입장에서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윤회나 환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므로, 이 책의 내용은 일면 익숙하면서도 일면, 약간은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에 천착하여 시를 쓰고 있는 형편이기에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특별한 관심이 이 책의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책의 내용과 관련된 자작시 한편을 조심스럽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삶과 죽음]

삶과 죽음의 관계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삶 속에 죽음이 함께 존재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마뜩찮기만 합니다

하기야 생명으로만 태어난다면 영원히 살아야 하기에 그건 형벌이엤지요

필멸의 육체는 흙으로 만들어진 겉사람 불멸의 영혼은 하늘의 영인 속사람 이 둘이 동거하는 부조리와 부조화의 극치

육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늘로 돌아가기에 살아 있을 때 영과 함께 사는 일은 중요한 일이겠지요

산다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 육신대로 살아서 죽음을 거둘지 영으로 살아서 영생을 얻을지는 우리의 책임이지요

육신대로 살면 영도 죽지만 영으로 살면 육도 영생합니다

삶이란 무한한 축복이면서 치명적인 부담이지요

 

이 책의 내용과 연관된 부분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영을 파악하는 방법에서는 기독교관에 입각하고 있으므로 이견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어떤 신관을 가지느냐의 문제는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적인 문제이기에 전적으로 옳다거나 틀리다는 것보다는 매우 다양할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특히 이 책의 결론부분에서 소개한 파트 5, 일곱 광선 소개는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유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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