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의 그릇

탁월함의 그릇 - 나의 잠재력을 200% 끌어내는 30가지 법칙
조현우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7월

이 책 제목은 ‘나의 잠재력을 200% 끌어내는 30가지 법칙’이라는 부제와 함께 저자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탁월함’의 내용을 아는 분이 쓴 책이라는 선입견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열여섯 살에 공군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열아홉 살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의무복무기간 7년 포함, 8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분입니다. 이분은 이미 군 복무 때에 이미 세 권의 책을 낼 정도로 열심히 산 분입니다.

지금은 뉴 미디어 마케팅 회사와 미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CMO로 활동하면서, ‘인생에서 더 이상 돈 때문에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말할 정도로 탄탄대로를 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저자는 군생활을 할 때는 하루 평균 2~3시간, 많이 자면 4시간인 생활을 했고, 지금은 주말, 밤낮 없이 하루에 18시간을 일해도 지치지 않는 행복한 삻을 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총 30개의 꼭지 글과 함께 그 본문을 요약한 ‘요약 정리’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각 글들은 매우 충실하고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글들을 읽으며 저자의 치열한 삶의 향기와 진한 땀 냄새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그 내용에 적용되는 사례와 참고 자료들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런 귀한 자료들을 어떻게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을까 궁금해지기도, 저자의 치열한 족적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탁월한 분’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책을 쓰고 이런 귀한 내용을 전파하기에 모든 조건을 갖춘 분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남는 소감은, 아무라도 이런 탁월한 사람이 되기는 어렵겠구나, 남보다 탁월한 사람이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가 이렇게 탁월한 사람이 되려고 기울인 내용을 요약하면,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까지 돈도 몸도 시간도 아끼지 않고 전폭적으로 투자한 것입니다. 끝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책을 읽고, 또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내가 이 책을 다 읽으면서, 저자는 지금까지 성취하고 이루어 놓은 일보다 앞으로 이루고 성취할 일이 더 창대하리라 기대가 되고, 책도 많이 쓸 것 같고, 수입도 더 많이 늘어나고, 선한 영향력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