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의 꿈이 가장 뜨겁다 -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된 구본석의 꿈과 도전, 그리고 응원
구본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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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신 최고의 멘토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책입니다.

이 분이 이룬 꿈을 써 놓은 책이기에 이 책은 동기부여가 다른 책보다 더 강했습니다. ‘공신 최고라는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쉽게 붙이지 못하는 표현이라 생각해 봅니다.

 

,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된 인생 2막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이 저자는 이미 이 책 전에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는 책을 냈고, 이 책이 그 후속편인 셈입니다.

 

공신이나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라는 말의 의미를 합쳐 보면, 공부에는 남다른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또 이 책 내용 중에는 공부를 위한 멘토 활동이 소개되고 있는데, ‘공부법 강의100강을 넘게 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분량도 대단하지만, 사실 이렇게 100강으로 줄인 것은 급작스럽게 군입대를 위해서 더 긴 강의를 할 수 없어서 100강으로 멈추었다는 설명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저 열심히 공부해라’ ‘공부를 할 때는 정신을 집중해서 해라정도의 말들로 끝 날 것 같은데, 강의 한 편당 20~30분의 내용을 100강 이상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것도 유료로 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기획, 실행했다고 하니, ‘인터넷 강의 공장장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모다 다 선망하는 S대학을 삼수만에 입학하였고, 경제학과 에너지 공학을 전공하였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을 배운 후,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에 합격하여 인권변호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에너지 공학을 전공하여 그 방면으로 유학도 갈 수 있었고, 그렇게 하면 지금보다 더 전도가 유망할 뿐 아니라 장래도 보장되는 안전한 길이 있었음데도 어렸을 때의 꿈인, ‘인권변호사의 험난(?)하고도 어려운 길을 고집한 것은 모두 자신의 꿈에 충실한 저자의 초지일관의 철학이 뒷받침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남다른 향학열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을 하면서도 남들보다 1시간 먼저 공부하고, 1시간 늦게까지 공부하는 열의를 보였고, 로스클을 다닐 때도 남들보다 무조건 먼저 공부하고, 한 문제라도 더 풀려고 노력했다는 내용을 읽으며, ‘공신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인권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고, 2부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공부해야 할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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