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인생 인문학책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하여 단문의 형식으로 다양하고도 다채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성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독립된 개체의 인간으로 성장합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누군가와 관계성을 가지며 살아야 하기에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릅니다.
혼자서는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살면 되지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나의 이익과 편리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일평생을 보람있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저자는 사람마다 다 상황과 형편이 다르기 때문에 수학공식과 같이 누구에게나 다 맞는 정답은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설명합니다.
2019년 기준으로 세계의 인구는 약 78억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답은 78억개 정도 된다고 보여집니다. 즉 저자가 말하듯이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답이 없는 나만의 문제가 바로 삶의 문제인 것입니다.
내가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내가 답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꼭지 글들은 2페이지가 채 넘지 않는 짧은 글들이지만, 그 깊이와 무게감은 장문의 글들에 결코 못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새처럼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고 물고기처럼 바다를 헤엄치는 법은 익혔지만, 함께 살아가는 간단한 기술은 배우지 못했다’고 말한 마틴루터 킹 목사의 말과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라고 말한 노벨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의 말이 신성합니다.
결국, 배우지 못하고 스스로 터득하고 깨우쳐서 일 평생을 살아야 하기에 인생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더 귀하고 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각 장을 끝마치면서 ‘인생을 위한 금언’이라는 란을 통하여 삶에 참고해야할 귀한 문장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짧은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잘 사용하는 짧은 칼로도 사람을 죽인다는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오버랩 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의식과 생각에 선한 충격을 주는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