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달라진다 - 성숙한 신앙을 위한 12가지 기도 훈련
이인호 지음 / 두란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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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을 위한 12가지 기도 훈련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입니다.

기도하면,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나 절에 가는 사람이나 다 자신이 믿는 신에게 자신의 소원과 필요한 것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기도를 이렇게 정리해 보면, 기도란, 자신의 역량으로 또는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을 신의 힘을 빌려서 얻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성경 속 인물들이 수행했던 기도의 모범적인 사례를 12편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사례들을 기도하면 달라지는 변화라고 명명해 주고 있으므로, 12가지 변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기도 상태를 잠시 생각해 보니, 나는 꼭 구약의 사사시대에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흡사한 기도 패턴입니다.

 

그 때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라나 공동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태평성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이 내려지면, 그 때에야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오는 롤러코스트와 같은 반복이었습니다.

 

내 기도의 패턴이 꼭 이와 같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이 평안할 때는, 기도를 쉬는 죄를 짓고 살다가 삶에 어려운 문제나 급한 일이 생기면 부랴부랴 하나님께 도움을 간청하고, 그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패턴의 반복입니다.

 

성경에서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 기도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로그 기도의 선순환을 얘기하고 있는데, 내 경우에는 사후 약방문처럼 언제나 기도의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각 쳅터의 사례들은 성경만씀을 제시하여 설명하고, 쳅터가 끝날 때는 나눔적용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꿀팁을 주고, 그 내용에서 설명한 내용에 대하여 다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공동 기도문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저자는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해 줌으로 도전하게 하고, 이 내용을 삶에 적용하도록 치밀하게 프로그램해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현상으로 일상의 삶이 정지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정상적인 예배가 금지되고, 비대면 예배가 권장되어서 신앙생활도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열심도 식을 수 밖에 없고, 공동예배의 공중기도와 통성기도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개인적인 기도가 절실히 요청되는 분위기이지만, 이는 생각하고 아는 만큼 실행되고 있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런 형편에서 기도에 관한 이 책을 읽게 하심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말한 것처럼, ‘나의 기도의 오솔길이 선명한지, 잡초가 무성한지 돌아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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