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들 - 우리의 시간에 동행하는 별빛이 있다 들시리즈 3
이주원 지음 / 꿈꾸는인생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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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천문학 전공자로서, 지금은 어린이 천문학 교육회사에서 천문학 콘센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쓸 만큼 글을 쓰는 재능도 있어서, 어렸을 적 전공을 선택할 때도 글을 쓰는 직업을 택할까 우주를 연구하는 직업을 택할까 고민스러웠다고 말합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라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그림책을 읽었기에 이 책은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에서 설명한 허블의 얘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만 해도 인간이 알고 있는 우주는 매우 작았는데, 허블이 안드로메다 성운을 관측하다가 그 안에서 세페이드 변광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빛을 이용해서 안드로메다 성운까지의 거리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안드로메다 성운까지의 거리가 우리 은하의 크기보다 더 컸던 것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서 우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광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 당시까지 우주는 그 크기가 정지되었다고 생각되었는데, 우주는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무한히 팽창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고 설명합니다.

 

나는 천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대학교 수업을 받을 때나 방과 후에 집에 있을 때에도 별을 관찰하기 위해서 망원경을 보면서 살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저자는 망원경을 거의 안 보고 졸업을 했다고 말합니다.

 

그 대신 컴퓨터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을 많이 했다고 말합니다.

천문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영어, 컴퓨터를 잘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어렸을 때는 둥근 달을 많이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그런 핸디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연구하는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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