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365일 : 마음 편 운명을 바꾸는 365일
이종명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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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루에 365분의 1도씩 변화의 온도를 높여가도록 프로그램된 책입니다.

국내외의 유명 인사들이 평소에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들을 오늘의 글로 소개하고, 그 말이 의미하고 뜻하는 바를 이해하기로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필사와 다짐의 란을 마련해 두고 있어서 독자들은 매일 매일 오늘의 글들을 손수 써보고 마음에 새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자성어 중에,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유명한 말이 생각납니다.

 

이 말은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돌에 구멍을 뚫는다는 뜻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의 글이 시간상으로나 의미상으로는 크게 작용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말 정도로 들릴 수도 있고, 필사한 글을 금방 잊어 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이런 행위를 하며, 그냥 잊어 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소하고 하찮은 이런 일들을 계속해서 해 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읽고 쓴 글들이 의식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고, 어느 날부터는 습관적인 행동이 내 마음과 의식에 빗금같은 자국을 남기기 시작하고, 그 자국이 깊어지고 커지면서, 나의 행동으로 자리잡아 가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이해하기의 글들은 한 글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사합니다로 클로징하고 있습니다.

, 저자는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책의 목적은 감사생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하루를 이렇게 새기고 성장하다가 365일이 될 때 비로소 변화라는 임계점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은, ‘김연아와 아사다, 조훈현과 서봉수. 라이벌이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다입니다.

 

이 글을 읽다 보니, 최동원투수와 선동렬투수가 오버랩됩니다. 최선수는 유명을 달리했지만, 선동렬선수는 최동원선수가 있었기에 자신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라이벌, 말하기는 쉽지만, 자신에게 발전의 동기부여로 삼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또 이승엽 선수가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선수의 생명은 끝난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 자만과 방심이 최대 적이다참 감동적인 말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승엽선수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치열한 자기성찰이 있었기에, 22년 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선수로 한 세대를 풍미하는 빛나는 명예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치열한 노력이 없었다면, 이승엽선수도 그렇고 그런 평번한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겠다 생각해 보면, 그의 실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땀과 열정으로 일구어 낸 값진 성취였다고 평가해 봅니다.

하루 한 문장으로 쓰고, 답습함으로서 1년 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 성장해 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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