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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 목적 편 - 영어가 더 쉬워지는 <이지 잉글리시> 베스트 컬렉션 ㅣ 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김태연 지음 / EBS BOOKS / 2021년 7월
평점 :
‘영어가 더 쉬워지는 이지 잉글리시 베스트 컬렉션’이라는 빨간색 동그라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책 표지 하단에는 ‘10년간 출간된 이지 잉글리시 120권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는 글이 이 책의 무게감을 더해 줍니다.
그 동안 영어(그 실체는 영어 회화)를 더 잘해 보겠다고 본 책이 많기도 했고, 시간 투자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여전히 외국 사람만 만나면 허둥대기 바쁘고, 입은 옴짝달싹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싫고, 어떻게 배우고 익혀야 할지는 답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우선 쉽다는 표현에 꽂혔습니다. 영어가 이지하다는 것을 곧이 곧대로 인정할 수는 없지만, 저자는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25년 동안 영어 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남다를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의욕으로 연결됩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유튜브, 팟캐스트 라디오 등을 통해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특히 EBS FM 어학 방송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이기에 영어를 쉽게 배우는 노하우를 누구보다 더 섬세하게 알고 있으리라는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지 잉글리시를 가르치기 위해서 영화, 미드,시트콤 등을 수없이 보고 메모하고 만든 대화문을 이 책에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하기,제2부는 상대방의 의견이나 견해 요청하기, 제3부는 상대방에게 조언이나 경고를 하거나 도움 주기, 제4부는 상대방에게 뭔가를 함께 하자고 하기, 제5부는 협조와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기의 내용으로 엮어 놓았습니다.
50유니트 150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유니트마다 시튜에이션별로 상황별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냥 이 책을 외우고 말하기 전에, 우리말 대화에 맞는 영어 문장들을 만들어서 말해 본 다음에 QR코드를 찍어서 듣고 영어 대화문을 읽어 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이런 구성을 보면,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함은 물론 영어 회화의 향상을 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냥 책만 보고 따라하는 것은 경험상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자신의 회화실력을 체크할 수도 없는 단점이 있으므로, QR코드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과 비교해 보고, 잘 못된 점은 수정하도록 하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저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만든 예문을 다 이해하고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저자가 지도하고 안내하는 방법대로 오랜 시간의 연습과 노력이 필수적이기에 이 책을 옆에 두고 친구처럼 오래오래 사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