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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맨발로 걷기의 유익에 대하여 오래 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누가 쓴 책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책에서도 이 책과 거의 동일한 내용이었습니다.
차에도 어스선이 달려 있듯이 우리 몸도 지구와 연결이 되어야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흙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흙과 연결이 되어야 가장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철저히 흙과 차단된 시스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쉬운 예로 이 책의 저자가 설명하고 있듯이, 고무로 되어 있는 신발을 신고 있고, 콘크리트로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사무실에서 근무를 합니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우리의 건강상태는 항상 건강과는 괴리가 생길 수 밖에 없고, 몸의 부조화로 인한 잡다한 병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회복하는 길은 맨 발로 걸어야 한다는 저자의 설명이 단순명료하기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두통, 불면증, 소화 불량과 만성 피로 등은 당장 걷겠다는 결심만으로 확신이 됩니다. 특히 저자가 주도하고 있는 맨발걷기를 실천한 사람들 중에서 암이 치료되는 실례가 이 책에 소개되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의 이런 지론이 미국의 전기기술자 클린트 오버와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박사등의 연구에도 참고가 되었다고 하니, 맨발걷기의 내용은 과학적인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공인된 내용이라고 할만합니다.
이 책에는 무릎 연골환자가 맨발걷기의 효과로 치유되었다가 맨발걷기를 쉬면서 재발되었다가 다시 실행하여 회복하는 사례를 참고해 볼 때, 맨발걷기의 효과는 의심할 여지없이 확실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시간이 나는대로 맨발 걷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걷는 길은 어떤 분이 길을 아스팔트처럼 매끈매끈하고 말끔하게 조성해 놓은 길이기에, 나뭇가지나 흙이나 자갈 돌 등의 지압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츰 등산을 하거나, 흙마당인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실행해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맨발 걷기를 법제화시켜서 명실공히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려고 하는데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하며, 맨발 걷기의 전도사의 역할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