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랜선 여행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 도시 1
강민철.엄지희.여정 지음 / 두사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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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참 반가운 단어입니다.

오래 떨어져 지낸 친구의 안부처럼 정겹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금방 끝날 것으로 알았던 코로나바이러스 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은 달나라의 여행처럼 먼나라 얘기로 들리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세 분이 쓴 정보와 볼거리 가득한 방구석 랜선 여행책을 만나니 큰 행운을 얻은 기분입니다. 책을 만드는 편집자, 여행 기자, 해외여행 전문 인솔자 및 여행 기획자가 환상적인 콜라보로 만들어진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우리가 많이 가는 곳을 선정하여 소개해 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18개국 61개 도시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세 분의 저자는 여행에 구루들이기에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과 궁금한 것들을 엄선해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여행을 선택할 때의 기준, 그리고, 여행은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만이 아니라, 여행을 계획하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단계부터 여행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책을 보는 것 또한 당연히 여행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가지 못한다고 실망하지 말고, 웹캡과 유튜브,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VR,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를 감상해 볼 것등을 권고합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런 다양한 여행 방법이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 해 봤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여행지의 핵심 내용과 함께, 그 곳에서 해야할 일을 선정해 주고 있어서, 무엇을 구경할까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자료일 것입니다. 나는 동남아와 유럽, 미국 몇 군데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의 거의 3분의 1의 분량의 내용은 낯설지 않아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여행지마다 소개된 사진과 설명이 방구석 랜선 여행에 딱 어울렸습니다.

그냥 책으로 보고 글로 읽어도 가슴설레는 여행이 이 책을 보니, 더 떠나고 싶은 셀렘이 앞섭니다.

이 지루한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면, 묵직하고 커다란 여행 가방을 챙겨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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