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지혜의 습관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좋은 습관 시리즈 9
김정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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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와 탈무드로 읽는 유대인 5천 년의 지혜인 유대인 지혜의 습관이라는 이 귀한 책을 쓴 저자는 이 책 에필로그에서, ‘탈무드 원전을 연구하고 하브루타를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라고 생각한다(173p)’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장정이 특별하지도 않고, 내용이 많지도 않고, 책의 크기도 아담한 사이즈이기에 이런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책을 쓴 저자의 진심이 들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여러 가지로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의 5천 년의 역사가 그렇고, 민족적으로 수난을 겪다가 기적적으로 나라를 형성하게 된 것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세계 인구의 0.2% 밖에 안 되는 그들이 지금까지 수상된 노벨상을 22%를 차지함은 물론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와는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이런 배경에는 주입식 교육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동료와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부하는 하브루타라는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비교로,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학교(선생님)에서 무엇을 배웠느냐고 물어 보는 데 비하여, 유대인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학교(선생님)에서 얼마나 많이 질문했냐고 체크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예법과 정서상 선생님의 가르침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의문사항이 있더라도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을 좋은 것으로 평가합니다.

 

이런 교육적인 분위기이다보니, 선생님의 일방적인 가르침을 수용하는 암기 위주의 교육에 길들여져 있고 시험도 그런 바탕에서 평가됩니다. 이에 반하여 유대인들은 스스로 질문을 하고 토론을 하며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학습 습관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의 내용은 유대인의 교육 내용과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2부는 총 19개의 유대인들의 생활습속과 전통을 이루는 중요한 테마-유대인의 정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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