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 CEO들의 경영철학 -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다니엘 스미스 지음, 김문주 옮김 /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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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최고의 경영자라고 지칭되는 유명한 기업가들이 수행한 성공적인 이야기들로 꽉 차 있습니다. 21세기 최고 CEO라고 알려진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제프 베조스, 마윈, 헨리 포드, 브라이언 체스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오프라 윈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의 모델들입니다.

 

이 책에서 기업가는 실용적이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전략적이고, 분별이 있어야 한다(33p)’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은 태생적으로 위험하다고 하며, 기업가는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모험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기업가는 항상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먼저 포착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과감하게 옮기는 도전적인 사람들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기업가들의 업적은 처음부터 성공적이라거나 완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기업가들은 타고난 불굴의 의지와 기업가 정신으로 용감무쌍하게 실천에 옮겼고, 어려운 난관을 헤치고 극복하며 성과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사업은 단번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합니다.

 

사업이나 기업의 이 같은 특성을 이해한다면, 성공적인 기업가들은 오랜 동안의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려움이 경제적일 수도 있고, 업무일 수도 있고, 관계성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랜 동안의 남모른 피와 땀과 지혜와 시간을 들여서 이룬 경영철학과 정신을 이 책에서는 30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어려운 과정과 지난한 스토리는 모른 채 엄청난 성공만을 보았기에 참다운 경영 철학을 이해하는 데는 미흡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스미스는 논픽션 분야의 작가이자 편집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이 책에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음으로서, 기업가가 가져야 할 철학을 심도 있게 체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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