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 정부를 중심으로 모든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시소를 타는 추세이고, 한 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외부 출입이 제한을 받고, 실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실행해야 하는 형편이 기운을 다운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할 것 같은 불안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형편에서, 이 책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는 어둠 속에서 만나게 되는 한 줄기 빛과 같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입니다.

이 책에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을 출판하기 전에 이미 세 권의 세로토닌 이론서를 출판하였고, 이 책은 세로토닌의 실천 편에 해당하는 테라피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의 작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책은 제2부 ‘힐링과 행복의 뇌 과학’파트에서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긍정사고, 긍정정서, 재미, 즐거움, 기쁨 등 총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햇빛, 리듬 운동, 충실한 식사, 잘 씹어 먹기, 복근 호흡, 감사기도, 밝은 미소, 스킨 십, 그루밍 등의 요법들을 다양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관여하는 소재는 트립토판, 비타민 B6, 포도당 세 가지인데, 한국인의 보통 식사라면 특별히 따로 섭취할 필요 없이 충분하다고 설명하면서, 이 세 개의 요소를 함유하는 식품에는 바나나가 있다고 말합니다.

특별히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운동이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이는 실증된 결론으로서, 5분만 걸어도 행복해 진다고 강조 합니다.

나는 1주일에 두 서너 번은 30분 정도 조깅을 겸한 걷기 운동을 실행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 좋은 습관을 평생토록 실천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