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오늘을 살다 -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심리학
가토 다이조 지음, 이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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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니, ‘각자 도생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말은 사람이 제 각기 살아 갈 방법을 도모한다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에도 이 말은 현실적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내 생명을 나 아닌 정부도, 한 집에 사는 식구들도, 친한 이웃도 전혀 도움 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절망감이 엄습하기도 합니다.

 

결국 나는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으며, 내가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다 는 자성이 이 책을 읽는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심리학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 은 세상에 태어난 이상, 자기 몫으로 주어진 짐을 묵묵히 지고 갈 수 밖에 없다는 자각에서 출발합니다.

 

시지프의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사는 동안은 부단히 인생의 짐을 지고 가야한다는 명제가 엄숙하기만 합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편하게 살려고 하면 자신감이나 행복은 찾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각오하고 받아들이면 모든 일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인생의 짐이 아무리 무겁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를 피하고자 도망치 지 말고 묵묵히 수용하고 살아간다면, 자신감과 행복은 스스로 따라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일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평가가 다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동일한 어려움이라도 어떤 사람은 짐으로 여기기도 하고 짐으로 여기지 않기도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책은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짐을 지고 살아야 하며, ‘행복불행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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