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식 밥상머리 공부법 하브루타 - 조용한 질문혁명
조둘연.정은아 외 지음 / 느티나무가있는풍경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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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그 의미를 자세히 까지는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이스라엘의 독특한 교육법임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친구를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은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정답을 알려 주는 주입식교육이라고 하는데 반하여, 하브루타의 방식은 수평관계의 토론의 짝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교육현장은 늘 시끄럽고 역동적입니다.

하브루타에서 교육의 중심은 아버지와 랍비라고 합니다. 즉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중심이 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중심이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나 랍비의 역할은, 친구와 동료끼리 토론을 통해서 정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면서, 건전한 토론이 되도록 정리해 주고, 중심을 잡아 주는 데 그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하브루타를 진행 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의 입장을 확실하게 존중해 주고, 대화를 할 자세를 가지고 시작하고, 상대가 말을 마치기 전에는 말을 끊지 않으며, 상대의 논리에 동조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상대의 생각을 반박할 때는 논리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분석, 설명하며,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를 상대에게 설명해 줄 것을 요구하며, 결론이 날 수도 있고, 나지 않을 수도 있다(136~137p)고 합니다.

 

하브루타를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의 종교와 역사를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하브루타의 중심은 이스라엘사람들에게 준 하나님의 계시인 토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를 인간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이 탈무드로서, 그 구체적인 실행방법이 하브루타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하브루타의 목적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스라엘사람답게 만드는 교육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말을 우리의 가치관으로 풀면, ‘홍익인간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브루타를 우리에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게 하면서,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를 공부하게 하고, 우리의 밥상머리 교육에 질문과 대답을 활성화하면서, 한국인의 정신의 모체인 홍익인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정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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