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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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 엎는 반전의 책입니다.

세상에 나와 있는 자기 계발서의 책들의 내용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해체해 버리는 혁신적인 책입니다.

 

기존에 시중에 유통되고 읽히고 있는 이 분야의 책들은 현재의 삶이 부족하고 문제가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재의 삶은 불행하고 부족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 부족한 부분은 채워야 되고, 잘 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며, 행복한 상태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인식이 잘 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느끼는 것은, 잘못된 정체성이 만든 허상이라고 지적합니다.

여기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은 더 없이 그 자체로 행복하고 평온하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깊이 받아들일 때, 현재 경험하는 감정과의 내적 충돌은 끝나고 평온할 뿐만 아니라 기쁘고 만족스로워진다(24P)]고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행복한데, 단지 자신의 정체성을 잘 못 알고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순수의식으로 자신을 알면, 온전히 충족되고 부족함이 없고, 놀랍게 무한해 진다(27P)]고 역설하고 있기도 합니다.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되면, 아무 것도 바꾸거나 고치거나 더 채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깨우치기도 합니다. 자신의 본모습으로 사는 것은 마음의 허상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신은 지금, 여기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한데, 내적인 행복감과 평온함을 자각하지 못 한 체, 외부에서 행복을 찾고, 미래를 기웃거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하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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